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11일간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동물복지 교육 콘텐츠 배포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생명존중 인식과 동물복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활동의 하나로, 동물복지 교육을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유치원 만 5세반과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검역본부는 이번 교육에 앞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농장 동물 본래의 습성을 이해하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맞춤형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지난 25일 충북 진천축협에서 진천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 결과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최병은 진천축협 조합장, 이창수 한국환경공단 부장, 어관준 진천군청 팀장과 공동 컨설팅 대상 축산농가 대표가 참석, ▲공동 컨설팅 결과분석 ▲냄새저감 해결방안 공유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단기·중장기 솔루션 발표 등이 이루어졌다.한편,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은 축산악취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사육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낙동강 하류 지역(경남 부산)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 대한 지역 의견수렴과 논의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 11월 30일 한국수자원공사 창녕 함안보 사업소 회의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민관협의체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을 비롯한 영향지역(합천군, 창녕군) 주민대표, 지자체(경상남도, 합천군, 창녕군, 부산광역시) 담당자, 지방의회(경상남도, 합천군, 창녕군) 의원 등 총 17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착공 전까지 객관적인 방법을 통해 주민 동의를 구할 것을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30일 국립생태원 부지(충남 서천군 소재) 내에서 ‘유기·방치 야생동물 보호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번 보호시설 착공은 올해 11월 24일에 국회를 통과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이행하는 사업이며, 올해 2월 23일에 환경부와 지자체, 야생동물구조센터가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다.이번 보호시설 준공(2023년 말 예상) 전까지 유기·방치된 야생동물은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약 2년간 임시로 보호된다.국립생태원에 착공하는 보호시설은 1,061㎡ 규모로 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30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 유관기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지자체(경기,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오산), △민간기업(삼성전자)이 협력하여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 용인 수지 및 기흥, 화성 동탄, 오산 등 5개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수를 재생하여 반도체 생산 등을 위한 공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할 계획이다.5개 하수처리장에서 공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지난 30일부터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에서 관측된 대기질 정보 7종을 추가, 기존 14종과 함께 총 21종의 대기질 정보 영상 및 자료를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nier.go.kr)에 모두 공개한다.이번에 추가된 대기질 정보 7종은 △대류권 이산화질소, △대류권 및 성층권 오존, △에어로졸 유효고도, △포름알데히드, △글리옥살, △지표면 반사도이다.대류권 이산화질소는 지표에 존재하는 이산화질소의 정보이며, 환경정책 및 연구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류권
전남 영광군은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2년도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등 모든 부문 우수한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축산정책 부문(송아지브랜드 등 한우개량 우수, 축사시설현대화 우수) △동물복지 부문(녹색축산농장 지정 목표 달성, 유기동물 보호 관리 우수) △축산경영 부문(조사료 안정 대책 우수, 조사료 자체예산 확보) △축산자원 부문(가축사육밀도 개선 등) 등 4개 분야 전 부문 우수한 추진실적을 인정받았다.최근 10년간 대상 4회,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2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친환경대전’을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올해 친환경대전에는 총 158개 사가 참여, 녹색 기반시설(에너지, 건축, 모빌리티)과 녹색소비(공산품, 유통·서비스, 식품),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 등 총 501개 전시공간(부스)을 운영했다.전시공간에서는 최신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환경산업육성과 녹색소비 생산 관련 정부 정책 방향, 기업 ESG 모범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거실과 욕실, 주방 등을 친환경 인증제품들로 꾸민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야생동물 질병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 야생동물의료센터를 29번째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으로 지난 9일 지정했다.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2021년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 지정업무를 이관받고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은 죽거나 질병이 의심되는 야생동물에 대해 △부검, △임상 및 혈액 검사, △병원체 및 병리조직 검사 등의 방법을 통해 야생동물 질병을 진단한다.2017년 서울시 보건환경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0일자로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서울시 등 특광역시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시도 가축방역기관(10개소)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신속 진단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된 시도는 관할 지역내 감염 의심축의 시료를 즉시 검사 확진할 수 있어, 지자체 중심의 보다 신속한 방역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과거 정밀진단기관이 지정되지 않은 시도의 경우, 검사시료를 국가표준실험실이 있는 검역본부로 보내서 확진 받아야 하는 어려움
(사)한국사료협회(회장 조충훈)는 미국곡물협회와 공동으로, 9일 서울 포시즌 호텔에서 ‘2023년 국제곡물시장 전망과 사업환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조충훈 회장은 “3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세미나가 개최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사료·곡물산업을 둘러싼 여건은 결코 우호적이진 않지만, 오늘 세미나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세미나는 △국제곡물시장 주요 이슈 및 2022/23 옥수수 전망(Dr.Guy H. Allen / Senior Economist) △미국생산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0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코엑스에서 ‘환경표지 인증제도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지난 30년간 환경표지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기념 영상이 상영되고, 환경표지 발전에 기여한 기업 3곳과 유공자 7명에게 포상이 이뤄졌다.대상인 환경부 장관 표창은 2012년 금속제 창호 최초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후 현재까지 생산하는 전 제품(45개)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선우시스가 선정됐다.환경부 장관 표창 개인 유공자는 김준현 에이텍 부장, 김지원 ㈜엘림산업 대표이사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0개 환경기업을 ‘2022년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하고,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으뜸기업은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씨에이랩, (주)지오그린21, 가람환경기술(주), 주식회사 건백, 주식회사 레오테크, 주식회사 유앤유, 주식회사 킹메이커, 주식회사 티원엘에스, 주식회사 한빛이엔에스 등 총 10개 사다.환경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의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의 정규직 채용, 고용유지, 가정친화 기여도와 재직자 직업훈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11/1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22 안성팜랜드 코스목동 축제’에 참여, 시민들에게 한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안성팜랜드 코스목동 축제’는 매년 가을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리는 가을 페스티벌로, 핑크빛 코스모스, 핑크뮬리 밭 등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한우자조금은 11/1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안성팜랜드에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우 등심·불고기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기존 미생물(미세조류)보다 빠르게 증식하며, 바이오연료를 2배 생산할 수 있는 자생 미생물을 최근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20년 경남 달성군 낙동강 수변에서 난배양성 자생 미생물 ‘슈드아나배나 뮤시콜라 지오0704(이하 지오0704)’를 채집한 뒤, 2021년 2월부터 최근까지 관련 연구(환경 마이크로바이옴)에 들어갔다.연구진은 ‘지오0704’의 배양에 성공했으며, 빠른 생육 특성을 보이는 이 미생물이 바이오연료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자생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외교부(장관 박진)는 11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에서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의 물 관련 정부, 공공기관 및 물 기업이 참여하는 ‘2022년 한-카자흐 물산업 협력 회의 및 사업 상담회’를 개최했다.양국은 그간 ‘한-카자흐 물산업 간담회’, ‘한-중앙아 협력포럼’ 등 매년 협력 행사를 통해 물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물 분야 교류 활성화 및 우리 기업의 카자흐스탄 물 산업 진출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나라에서 환경부와 외교부, 한국수자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그간 추진되었던 구제역 백신 국산화 진행 상황을 발표하는 「2022 구제역 백신 연구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11월 2일(수)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구제역 백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민간의 백신 생산시설 구축 및 차세대 백신의 핵심기술에 대하여 구제역 방역기관(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학계, 산업계 및 현장 수의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적인 토론이 열렸다.먼저 ㈜에프브이씨(FVC)에서 국산 백신 생산거점 설명 후 현장 적용이 가능한 개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우한(화상회의)과 스위스 제네바(대면 회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는 172개 당사국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 산하기관 담당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이번 총회는 ‘사람과 자연을 위한 습지 행동’을 주제로, 습지의 손실을 방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전 지구적인 연대를 모색할 예정이다.주요 의제들은 9일간의 회의 동안 당사국 대표간 의견교환과 협상을 거쳐, 회의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올해 11월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 소·돼지 분뇨의 정해진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한다.이번 조치는 오염된 가축 분뇨의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구제역이 확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말 특별방역 대책기간에 처음 실시한 이후 매년 시행하고 있는 조치이다.전국을 9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분뇨 운반 차량이 소와 돼지의 분뇨를 해당 권역 밖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제한한다. 다만, 농가에서 퇴·액비화 한 분뇨나 비료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완제품 형태의 퇴비를 운반하는 경우에는 권역 밖으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28일부터 늑대거북, 돼지풀아재비 등 2종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신규 지정, 관리한다.‘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되어 개체수 조절 및 제거 관리가 필요한 생물을 뜻한다.(현1속 34종+추가2종→누적1속 36종) 생태계교란 생물로 선정된 2종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작년 12월 실시한 생태계위해성 평가에서 모두 위해성 1급으로 판정받았다. 늑대거북은 강한 포식성을 띠며 국내에 천적이 없어 국내 수생태계 위해성이 크고, 해외에서 사람을 공격한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