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식품영양성분 정보 표준화 및 표준화된 정보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체·학계·유관기관·정부가 협력하는 발전협의체를 구성했다. 2023년도 제1차 협의회는 오는 21일 14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된다.그간 각 부처는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소관별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생산·수집하여 공개해왔다. 각 부처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단위, 형식 등이 상이하여 소비자·기업 등이 활용할 때 새로 가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1년 6월에 관계부처(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 교육부, 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농약 원제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고시 '금지·유독물질을 취급하는 원제업·수입업의 등록기준'을 제정해 4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원제업은 농약의 유효성분이 농축되어있는 물질인 원제를 국내에서 제조·생산하는 업, 수입업은 원제나 농약 등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업을 말한다.2021년 '화학물질관리법'에 적용받지 않는 농약과 원제에 대한 관리대책의 하나로 유해화학물질 중 금지물질 또는 유독물질에 해당하는 원제를 취급하는 사람에 대한 별도 기준을 마련하도록 '농약관리법'이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기르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거나 흡수를 늘리는 방법, 탄소 저감 기술을 영농현장에서 널리 실천할 수 있는 국민 아이디어를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탄소중립 실천 농업 분야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 29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에는 농업 전문가는 물론, 다른 산업 관계자를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을 꾸려 응모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작물 재배와 축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에서 전남 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산학 협의체를 창립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전남의 커피 재배 현황은 21농가, 재배면적 4.4ha로 전국(8.5ha)에서 가장 많은 5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의 농가에서 재배기술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 생산성과 품질 저하로 소득이 불안정하며, 수입 원두와의 가격경쟁력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생산·가공·체험 등 농촌융복합(6차산업) 소득화가 미흡한 실정이다.전남농업기술원은 국내 커피 시장 확산에 선제적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학교 교과와 연계해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5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농촌교육농장은 학생들이 단순 일회성 농산물 수확 체험에서 벗어나 학교 정규수업과 연계한 ‘주제 중심 통합접근’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농장 현장에서 경험하는 현장 체험교육 전문농장이다.이번 과정은 농촌교육농장 교사로서 아동 발달의 이해, 교육활동 계획안 개발,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 등 농촌 체험교육 경영 마인드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농촌교육농장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앞두고 농경지 토양의 영양 상태와 성분을 분석하는 토양검정을 진행한다.친환경인증을 취득하거나 영농철 작물 정식전 토양 상태를 알고자 하는 수원시 농업인 500여 명이 대상이다.필지당 5∼10개 지점에서 1∼2cm 높이의 겉흙을 걷어내고, 일반 작물은 15cm(과수는 30∼40cm) 깊이의 흙 500g을 채취해 골고루 혼합한 후 채취한 흙의 영농정보(작물명·채취장소·채취일등)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1층 친환경농업관리실(권선구 온정로 45)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사전에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토양 시료 채
경기도가 가뭄 피해 대응과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안성 고삼‧양성면과 용인 원삼면 지역에 고삼-노곡‧용담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안성‧용인 고삼-노곡‧용담지구를 기본 조사지구로 선정, 국비 31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 사업이란 기존 수리시설의 용수공급 능력을 체계적으로 연계‧배분해 여유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지역 간‧수계 간 용수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사업이다.안성 양성면의 노곡저수지, 용인 원삼면의 용담저수지는 유량이 부족하고 유역면적
광주시는 모내기 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병해충 발생 예방을 위해 340ha 규모에 사용할 수 있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를 제공한다.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 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벼 물바구미 등의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공동방제 약제를 오는 4월 3일부터 지역별 농민상담소를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올해 6,53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40ha를 대상으로 벼 물바구미, 벼 잎벌레 등 저온성 해충과 최근 문제가 되는 벼 도열병을 방제할 수 있는 방제약제를 농가에 지원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28일 안전보건중심 경영체제 확립 및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내실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산안위)’를 개최했다.산안위는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에 대해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하여 산업재해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는 기구로써, 이번 회의에는 도매시장 안전보건조치 실행력 강화를 위하여 안전보건 실행과제(318개) 수립 현황, 물류장비 등록제도 및 안전검사 추진 현황 등을 보고하고 논의했다.사용자측 대표인 공사 사장은 “이번 산안위를 통해 안전보건관리 체계 확립의 기틀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고령친화우수식품을 활용한 고령친화식단 제공이 고령자의 영양 및 건강 상태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실증사업을 통해 입증하였다고 밝혔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이란 고령자의 섭취, 영양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농식품부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을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한 후, 현재까지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 풀무원 등 25개 기업의 총 113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
농촌진흥청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농업기술명인)들의 모임인 '명인회'가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영농기술과 경영지식 등을 전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명인회는 27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조직인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청년농업인의 창농과 안정적인 영농승계에 필요한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농업기술명인은 자신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농업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청년농업인과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 인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청년농업인은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23년 푸드테크 분야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4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2022년 12월 14일 발표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통해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을 선정하고, 해당 기술에 대해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R&D)과 범부처 차원의 연구개발(R&D)을 병행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민간주도의 연구개발(R&D) 과제로, 기초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창업 1년∼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단계' 2개와 최근 3년간 총 2억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는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농업인단체들과의 정담회를 개최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이날 정담회는 25개 단체에서 보내온 건의사항을 경기도청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농정위에서는 건의사항을 충실히 챙겨 건의한 단체에 4월 중에 회신할 예정이다.또한 농수산생명과학국, 축산동물복지국, 농업기술원, 기후환경에너지국의 2023년 주요사업 및 신규사업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각 단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업과학기술분야 우수 국유특허 창출 및 실용화를 위해 '강한 특허창출을 위한 전담특허사무소 워크숍'을 지난 17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진원은 농촌진흥청 및 농촌진흥기관의 우수한 특허 창출을 위해 전담특허사무소와 ‘1과1변리사’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우수한 R&D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1과1변리사'는 지식재산(IP) 전문가인 변리사가 1개의 연구부서(과)와 1:1로 매칭되어 현장 컨설팅 등의 활동으로 강한 IP를 창출하고, 교육을 통하여 연구자의 IP역량을 높여주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0일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서 진행된 영농 민원 상담(컨설팅) 현장을 찾아 고품질 시설수박 재배를 위한 기술지원 활동을 살폈다. 영농 민원 상담은 농촌진흥청이 품목별 전문위원을 농업 현장에 파견해 농업인의 영농 고충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고객지원 서비스다. 조 청장은 "농·축산물 생산 과정에서 농업인이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연구, 개발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
경기도의회에서 도시농업의 날 신설과 경기도 도시농업협의회 운영에 따른 미비점을 보완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시농업활성화 지원 조례’의 개정을 추진한다.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시농업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국내 도시농업 참여자가 2011년 37만 8,000명 대비 2021년 174만 1,000명으로 4.6배 증가하면서 도시농업이 활성화되었고, 경기도의 경우 전국 도시농업 참여자의 30%인 51만 4,000명이 도시농업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2023년도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미래농업과 20명, 발효가공과 24명을 모집하며 4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1회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한다.미래농업과 교육 내용은 ▲미래농업의 진로와 대응 방안 ▲드론의 이해·농업 활용 ▲육묘사례 ▲스마트팜 이해 ▲신소득 작물의 종류와 재배 기술 등이다.발효가공과에서는 ▲발효의 정의와 이해 ▲전통주 이해·실습 ▲된장·고추장·김치·젓갈류 등의 제조 원리(이론)·제조 실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민참여플랫폼인 ‘KOATon국민’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농진원은 기존의 ‘시민참여혁신단’을 확대·개편한 ‘KOATon국민’을 통해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예정이다.‘KOATon국민’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ESG·경영혁신과 국민소통 두 분야에서 아이디어 제안·평가 및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모집인원은 총 30명(분야별 15명)으로, 농진원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023년 농기계․농자재 시연회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본 지원사업은 농기계 등 농산업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실증을 통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농기계․농자재, 스마트팜(기기․기자재) 등 비(非)소비재 창업기업 제품 대상 시연, 전시 및 설명회 참여 등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모집공고는 농진원 홈페이지 및 농식품 창업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대상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 사업자로 경상북도 울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은 풍부한 친환경농업 자원을 보유한 지역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교육 체험 소비 공간을 만들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2015년 충청북도 청주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7개소가 선정됐으며, 청주는 2020년 4월에 개장하여 운영 중이다.심사위원들은 경북 울진군이 지난 2005년과 2009년 두 차례 ‘세계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