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은 1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식품부, 국회 농해수위, 협력기업 등 농업관련 주요인사 및 농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농축산물 유통혁신」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농협은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실행과제를 발표하였다. 농협은 이번에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농축산물 유통사업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이성희 회장은 취임 초부터 농협이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로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를 강조했다.농협은 지난 4월 여인홍 前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지난 17일 ‘농가·농업인 경영안정 및 소득지원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제3차 ‘농업·농촌의 혁신과 미래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유찬희 KREI 연구위원은 ‘농가소득 직접지원제도 : 쟁점과 과제’란 제목으로 발표했다.유 연구위원은 “최근 농정은 경쟁력과 효율성에서 지속가능성으로 패러다임 전환되고 있는데 직불제 중심의 농정전환이 그 핵심이며, 농가 직접지원 확대와 공익기능 강화가 강조되고 있다”고 발표했다.그 이유로 상당수 농가에게 소득을 직접지원하는 경영안정 정책이라는 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7일 나주 본사에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사의 농지은행 농지정보와 흙토람의 토양정보를 연계해 제공하기로 했다.‘농지은행’은 농지 소유자가 직접 경작하기 어려운 농지를 농지은행에 맡기면, 농지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에게 매매나 임대차를 연결해 주는 공적 농지종합관리기구 시스템이다.‘흙토람’은 작물별 토양적성도(64 작물), 토양환경지도(배수 등급, pH 등 55종), 비료사용 처방시스템(226 작물) 등 논과 밭의 토양특성 정보와 그에 따른 알맞은 비료 추천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박석배 상임감사는 지난 17일 aT 본사 사옥에서 ‘aT 준(準)감사인 제도’의 최초 도입을 알리는 ‘제1회 준감사인 대회’를 개최했다.aT 준감사인 제도는 사내직원 중 IT, 법률, 금융 등 전문분야에서 다년간 업무를 수행하고,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준감사인으로 위촉, 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사내 청렴 활동을 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이번에 공사 최초로 준감사인으로 선정된 22명은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감사 자문 및 종합감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경제지주 산하 부서가 수행하던 농산물 도매유통의 대외업무와 농협하나로유통의 계통업무로 이원화되어 있던 도매유통조직을 통합, 경제지주 산하의 농산물도매분사로 출범하고 현판식을 17일 개최했다.이번에 출범한 농산물도매분사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왔던 농축산물 유통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농협은 농산물도매분사를 통해 농축산물 유통혁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앞으로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분사는 산지와 소비지가 함께 성장하는 농산물 도매유통 실현을 위해 「농업인은 생산, 산지농협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업현장을 데이터로 진단하고 인공지능(AI)으로 처방해 작목추천, 정밀재배, 스마트한 유통·판매로 편리성과 생산성을 구현하는 디지털농업’을 촉진하기 위해 17일자로 농촌진흥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 농업추진단’을 출범했다.농촌진흥청은 농가인구의 감소,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시설원예·축산 중심의 스마트팜(지능형 농장)을 노지분야로 확대하여, 신규 농업인의 진입장벽은 낮추고, 수익성과 편리성은 강화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디딤돌로써 디지털 농업에 집중할 계획이다.특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지난 13일 화상으로 개최된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태지역사무소(ICA-AP) 6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이성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공정한 경제실현에 기여한 협동조합의 역할에 경의를 표한다”며 “농협과 ICA-AP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식량위기의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농업기술을 아태지역 농협들에 전파하여, 식량위기에 대응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아세안 최대 무슬림 식품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기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2020 자카르타 K-Food Fair’ 행사를 진행했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하여 총 438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96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특히, 국내 수출업체 36개 사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 3개국 바이어 70여 개사가 참여한 B2B 온라인 상담회에서는 건강식품인 홍삼류와 가정간편식인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두 기관의 대표 서비스인 ‘흙토람’과 ‘농지은행’의 정보를 연계해 국민이 농지를 편리하게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체결했다.‘흙토람’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웹 시스템으로 논, 밭의 토양 특성 정보와 알맞은 비료 추천량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작물별 토양적성도(64작물), 토양환경지도(배수 등급, 피에이치(pH) 등 55종), 비료사용 처방시스템(226작물), 토양 통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농지은행’은
경상북도가 ‘2020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선정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1위에 선정됐다.전국 13개 기관(시도, 지방산림청)이 응모해 서류심사와 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5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북도는 지자체중 최고득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하늘자락공원 지구(예천군 용문면 소재)는 수자원 확보와 더불어 휴양기능 증진을 연계한 숲가꾸기를 실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하늘자락공원은 인근 양수발전소 상부댐, 치유의길, 전망대 등이 있어 산과 강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 20일까지 공모한 ‘우리 함께 농촌집 고쳐줄가(家)’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영상, 활동 수기,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 3개 분야에 53점이 응모하였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7점을 선정하였다.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소개한 영남대학교 김지윤씨(24)와 김사윤씨(25)가 선정되었고, 영상분야 최우수상은 「타임 랩스」기법을 사용하여 압축적으로 표현한 배유미(33)씨, 우수상은 농촌 집고쳐주기 사업을 랩 송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소개한 송은석(32)씨가 선정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도내 보호수 업무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보호수 관리 실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를 체계적으로 관리 보존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보호수 교육과정으로는 전국 처음으로 실시되었으며, 향후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수목의 다양한 고사 원인과 해결방법, 각종 병해충의 올바른 이해 등 적절한 방제교육을 통해 보호수 담당자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업무 수행할 수 있도록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은 최근 ‘2020 농업과학기술인상’ 기술부문 9명, 연구부문 8명 등 수상자를 선정하고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올해로 두 번째 열린 ‘농업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의 개발·보급을 선도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 농업과학기술인을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제정됐다.농업기술·연구부문에 전문성을 갖춘 대학 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기술부문에서는 △대상 횡성군농업기술센터 곽기웅 △최우수상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시열 △최우수상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고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AI·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에서 시·도 관계부처 재난상황실과 영상으로 연결, ‘가축질병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3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는 어촌공간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2회 「미래 농어촌 발전포럼」을 개최했다.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해양수산부 등 정부관계자와 학계, 민간, 유관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어촌 현장의 문제점과 어촌지역의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주제발표에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임태호 과장이 ‘뉴딜과 수산·어촌 정책의 틀 전환’을 주제로 그린 뉴딜의 필요성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책 틀 전환의 필요성
가락시장은 1985년 개장하여 연간 수도권 먹거리의 약 50%를 책임지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이러한 가락시장을 관리하는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에서 가락시장을 더욱 청렴하고 투명하게 만들기 위하여 굳은 다짐을 했다.공사는 11월 12일 목요일 한국투명성기구(공동대표 이상학)와 청렴한 문화 조성 및 확산, 도매시장의 폐단 해소를 통한 투명한 시장 구현, 생산자와 소비자 서비스 개선 및 국민에 대한 건강하고 올바른 식문화 전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 협약을 채결했다.이 날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전통식품연구단 김태완 박사 연구팀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융합연구를 통해 전통 소줏고리를 현대화한 한국형 증류기를 개발했다.세계 증류주 시장은 약 500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연 성장률 2~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증류주 생산국들은 지역 기반 전통 증류주를 산업화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했다.영국의 스카치 위스키(Whisky), 프랑스의 꼬냑(Cognac), 미국의 버번(Bourbon), 중국의 백주(白酒, Baijiu), 일본의 오츠루이쇼츄(乙類燒酎, Shochu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국내 최초로 뱀장어 전용 어도를 개발해 ‘회유성 어류 특성을 이용한 어도’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기존에 설치 활용되어온 일반 어도는 크기가 큰 어류 중심으로 설계되어 물살이 세다 보니, 실뱀장어와 같은 작은 개체는 실제 이용이 어려웠다.이에 공사는 학계 전문가 자문과 해외 연구사례 비교 분석 및 현장실험을 통해, 2018년 금강 하굿둑에 뱀장어 전용 어도를 설치하고 결과를 모니터링 해왔다.공사가 설치한 뱀장어 전용 어도는, 어도의 경사도와 유량·유속을 조절하는 장치들로 구성되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국내외에서 발생되는 식중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해 「농산물 표준규격」 표시사항의 안전사항 문구 표시를 의무화했다.이번 「농산물 표준규격」 고시개정은 버섯류, 과실·채소류, 신선편이 농산물을 가열·세척하여 섭취하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농산물 표준규격품 포장재 겉면에 “세척 또는 가열”이 필요하다는 안전사항 문구 표시를 의무화하여 생산자의 책임 보호 및 소비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규정을 개정하게 된 것이다.의무 표시대상 품목은 ① 버섯류 : 팽이, 새송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지난 9일 서울 드레곤시티호텔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국제미작연구소(IRRI)와 각각 MOU를 체결하고, 개발도상국의 농업과 농촌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KREI는 GGGI와는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IRRI와는 농촌 빈곤퇴치, 기후변화, 식량 및 영양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농업 정책 및 시장 분석·영향 평가에 있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GGGI의 프랭크 리즈버만(Frank Rijsberman) 사무총장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