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1일 서울 aT센터에서 ‘2022년도 식품외식산업 인력양성사업’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 9기 123명과 ‘2022년 농식품 청년스토리텔링 디자인단’ 수료자 88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수상팀의 성과발표와 함께 청년 CEO ㈜프레쉬벨 김근화 대표의 특별강연도 유튜브로 생중계됐다.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 Young Agri-Food Fellowship)은 올해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농식품 분야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31일, 서울시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케스투티스 나빅카스(Mr. Kestutis Navickas) 리투아니아 농업부 장관과,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정 장관은 ‘제17차 서울국제식품산업전’ 계기에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나빅카스 장관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양국 간 농식품 분야의 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최근 기후변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식량 위기가 가중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정 장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하반기에 생산 또는 수입하여 보관 중이거나 유통되는 비료를 대상으로, 공정규격 및 보증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이번 점검에서는 농관원의 전국 조직(지원·사무소)을 활용하여 그간 정부 지원비료 생산업체(500여 개소)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품질점검을 일반 비료 생산업체(3,500여 개소)까지 확대, 비료 품질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비료관리법」에는 국내에서 생산 또는 수입하여 보관 유통되는 비료에 대해 공정규격 준수 여부와 보증표시 및 판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남부지방에 계속되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용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5일, 4대호(나주호, 장성호, 담양호, 광주호) 수계 지사(나주지사, 담양지사, 장성지사 등 8개 지사)가 참석하는 광역물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용수확보 대책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4대호 수혜 구역 내 보조수원공 591개소에 대해 용수확보대책을 마련하고, 독자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저수지의 경우에는 영산강홍수통제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하천수를 양수하여 저수지 물채우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농업계 전반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간 전문가 주도의 상시적 소통·공유체계를 마련하여 운영한다.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민간 전문가 집단이 주도적으로 주요 의제를 선정하여 심층 토론(포럼), 농업계 학생, 농업인 및 관련 종사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전문 강좌(아카데미) 운영, 핵심 의제에 대해 공개 토론(심포지엄)을 하는 등의 상시적 소통·공유체계를 구축했다.첫 논의 주제는 ‘국제 식량위기 동향과 식량안보 강화 방안’으로,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차 토론회(포럼)를 개
가락·강서·양곡 도매시장 및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2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10월 26일 밝혔다.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 프로그램으로써, 전 세계 기관들과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 등에서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하는 농·식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법·제도 미비로 수직농장, 식물공장 등 스마트팜이 농업시설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식품부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노동력 부족 등에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팜 육성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시설원예 7,000ha, 축사 5,750호가 조성될 예정이고, 국내 스마트팜 농업시장도 2020년 3,404억원에서 2025년 6,951억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와 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함께한 범부처 행사 ‘2022 K-박람회 베트남’에서 ‘K-Food 소비자 홍보 및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공사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한류 열풍이 뜨거운 아세안 시장에 K-Food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소비자 대상 K-Food 홍보, 국내 우수 수출업체와 아세안 지역 바이어 간 현장 수출상담회 등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0월 2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농식품부는 자격요건이 검증된 112만 9천 농가 농업인(지급면적은 105만 8천ha)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총 2조 1,943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45만 호를 대상으로 5,405억 원,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6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년 3/4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 계열사 CEO, 지역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범농협 경영성과 점검 ▶2023년 경영전략 및 관리방향 ▶계열사 시장경쟁력 강화 방안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특히, 글로벌 통화긴축 가속화와 공급망 차질, 물가 상승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재무관리 및 계열사 시장 경쟁력 강화, 자산수익률 제고 추진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를 방문하고 있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왼쪽)이 현지시각 10월 24일 오후, 조셉 디옹 은구트 카메룬 국무총리(오른쪽)와 면담을 했다.정 장관과 카메룬 총리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및 아프리카 지역의 식량안보와 지속 가능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농업협력 확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양수 의원(속초인제고성양양)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이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계절근로자 316명이 무단이탈했고, 올해는 9월 말 기준으로 854명이 무단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네팔에 있는 지자체와 MOU를 맺어 실제로 인력이 유입된 4개의 국내 지자체 이탈율은 10월 12일 기준으로 평균 82%였다. 이중 한 곳의 지자체는 이달 중에만 18명이 추가로 이탈하는 등 네팔 근로자들이 연말까지 모두 농가를 떠날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이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운영하는 자격제도인 농어촌개발 컨설턴트와 농어촌소통지도사 취득자가, 2022년 하반기 기준 각각 345명, 280명으로 누적 6백 명이 넘어섰다. 최근 농촌협약제도가 시행되며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발전계획 및 전략 수립과 주민들의 충분한 역량 발휘가 중요해지면서, 이를 위한 전문가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농어촌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가 공인 자격인 「농어촌개발컨설턴트」와 민간자격인 「농어촌소통지도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개발컨설턴트」는 지역개발사업의 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 무안 신안)이 21대 국회에서 최초로 발의한 쌀 값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19일 농해수위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쌀 생산량이 수요량을 3%이상 초과하거나 전년 가격보다 5%이상 하락할 경우 시장격리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현행 임의규정을 ‘시장격리를 해야 한다’는 의무규정으로 개정했다.서삼석 의원은 2021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쌀 시장격리 필요성을 적극 제기한 이래, 같은 해 12월 27만톤에 대한 1차 시장격리가 결정되기까지 공식적인 의견 개진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5일 ‘근감소증 진단/완화 단백질 소재 개발 현황과 메커니즘’을 주제로 「2022년 제1차 KOAT 미래농업 매칭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시장성과 중심 R&D, 지식재산(IP) 활용성 강화 등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산업 R&D 핵심 관계자간 매칭 기회 제공을 통해 시장 중심의 연구개발 및 실용화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농진원에서는 농촌진흥청 R&D 사업화 시, “시장·연구 간 매칭플랫폼” 역할 확대를 통하여 IP R&D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진청 연구성과관리과는 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수리시설물 설계 진단 시 민간과 학계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20일 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대전)에서 민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은 수리 시설 설계에 필요한 수문량 분석 및 수리해석이 가능하도록 공사가 축적한 기술을 전산화한 시스템으로, 2016년부터 설계시스템을 민간에 무료로 제공해 농업 분야 수리수문에 대한 누적 기술이 충분하지 않은 민간의 기술력 증진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콤바인으로 들깨 베기(예취), 탈곡, 이물질 고르기(정선)까지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하는 기술을 13일 밀양에서 선보였다.지금까지 들깨 수확 작업 중 베기, 탈곡, 이물질 고르기 작업은 각각 분리돼 있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콤바인을 이용해 이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우리나라 들깨 재배면적은 2010년 약 1만 3,500헥타르에서 2020년 약 1만 8,500헥타르로 확대됐으며, 일본으로의 수출이 늘고 있다.들깨는 수확 기간이 짧고 수확 시기가 벼와 겹쳐 수확에 드는 시간과 노동력을 줄
한국농어촌공사가 안전진단 용역업체 평가 시 특정분야 기술인만 가중 점수를 주고 있어 제 식구 일자리 만들기라는 불만이 높은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특정 기술인에 대한 제한을 없애고, 모든 참여업체가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승남 의원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최근 5년 동안 누적 1,570억원, 매년 국비 약 314억원을 투입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진단을 실시했는데, 용역업체 사업수행능
붉은색 계열의 포도 신품종 ‘홍주씨들리스’가 베트남에 시범 수출된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경북 상주시 화동면에서 생산된 ‘홍주씨들리스’를 19일부터 22일까지 호치민 식품음료국제전시회(HCMC FOODEX 2022)에 출품해 베트남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수출물량 150kg(약 300송이) 중 40kg은 소비자와 수입상(바이어)의 평가를 받고, 나머지는 현지 고급매장에서 열리는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포도 신품종 ‘홍주씨들리스’는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은은한 머스켓 향이 난다. 당도 18.4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3일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조성된 ‘스마트농업 실증연구(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방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관을 격려했다. 스마트농업 실증연구 교육장(이하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농업기술의 보급 확산을 목표로, 실증연구는 물론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거나 도입을 고려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현장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농업 시설을 적용한 각 농가의 품목별 생육 정보(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영농 지원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