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검정콩의 수요와 가공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청자5호’를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 및 가공적성 평가를 진행했다.그 결과, ‘청자5호’로 만든 두부의 수율과 두유의 고형분 함량이 기존 재래 검정콩(재래종)보다 높아 가공적성이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검정콩 ‘청자5호’는 기존 재래종보다 병과 쓰러짐에 강하고 기계수확이 가능하며 수량도 국내 검정콩 가운데 가장 많다.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재래종보다 각각 2.7배, 1.4배 많다. ‘청자5호’로 만든 두부의 수율은 2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8일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했다.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국가가 지정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지금까지 18개소를 지정했다.농식품부는 지난 5월 시군으로부터 유산 후보지를 신청받아 농업유산자문위원회의 검토 및 자문회의, 현장조사 등을 통해 지정요건에 적합한지 여부를 엄격히 평가,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최종 지정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중풍과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해방풍(식물명 갯방풍)의 생력화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울진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울진군은 2014년부터 동해안 지역을 따라 자생하는 해방풍의 재배기반 확충과 명품단지 조성을 위해 시설하우스 보급, 재배기술 개발, 기능성 나물채소 특산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해방풍을 4년간 고설베드 양액 재배할 경우 고가의 수입 배지보다는 저렴한 모래 배지로도 경영비를 줄이고, 노동생산성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또 모래 배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을 25일 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개최했다.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식생활 교육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부터 개최됐다.올해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대상(1), 금상(1), 은상(1), 동상(1), 장려상(2) 등 총 6건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했다.대상을 수상한 충남 천안시 행정초등학교는 어린이 자립형 식생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종자 산업체 ㈜고추와육종과 22일 업무협약을 맺고, ㈜고추와육종이 보유한 고추 육성계통 2만여 자원에 대한 안전보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고추와육종은 2012년 세계 최초로 탄저병 저항성 고추품종을 개발한 연구개발 전문 종자 기업으로, 그동안 육성한 계통들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농업유전자원센터에 저장을 요청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고추와육종은 고추 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중복보존을 비롯해 정보교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추와육종이 보유한 고추 육성계통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0일 경기 안성시 소재 창업농지원센터에서 2022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8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농협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고, 스마트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협은행 후원으로 마련된 태블릿 PC를 졸업생 전원에게 기증했으며, 졸업생들은 청년농으로서의 자세와 목표 그리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짐하는 차원에서 졸업생 선서문을 낭독했다.이날 졸업하는 8기 교육생 50명은 6개월간 창농이론 및 영농실습 등 총 736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특히 올해 확대 적용된 농기계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농업인 5개 단체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인제군연합회가 주관한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1일 인제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조사 결과, 지난 10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비용은 22만 1389원으로, 전년 동기(24만 3575원)보다 9.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사는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비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이번 조사결과는 2주 전(10월 27일)의 25만 4546원보다 13% 하락했으며, 1주 전(11월 3일)의 24만 3959원과 비교해도 9.3% 낮은 가격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2년 농촌 유학 체험사례집 ‘반짝반짝 농촌유학, 내일을 키우다’를 발간했다.사례집에는 농촌 유학이 집보다 좋다는 초등학생 김민규 어린이의 즐거운 농촌 생활, 1년간의 농촌 유학을 통해 학창 시절의 큰 물줄기가 바뀌었다는 대학생 차민건 씨의 농촌유학 성장기, 농촌 유학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하면서 아이가 눈에 띄게 성숙해졌다는 어머니 윤희정 씨가 들려주는 중학생 아들(이창현)의 이야기까지, 농촌 유학생과 졸업생, 농촌으로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님이 들려주는 도시아이들의 농촌살이가 생생하게 담겨있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는 설악산배움터에서는 지역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속초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얼라이브하트 관람, 속초 아바이마을 갯배 체험 등으로, 아동들은 건강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가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퇴비 부숙 정도를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감지기(센서) 기반 측정장치를 개발하고. 부숙도 판정범위를 설정했다.현재 비료공정규격에서 제시하는 부숙도 측정법은 생물학적 측정법(종자 발아)과 기계적 측정법(콤백, 솔비타)이 있다. 생물학적 측정법은 5일 이상, 기계적 측정법은 1회 기준 2.5~4시간이 걸린다.이번에 개발한 장치를 사용하면 1회 측정에 40분 정도가 필요하다. 기존 측정법을 사용했을 때보다 약 4~6배 정도 시간이 단축돼 현장에서 빠르게 부숙도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기존 측정법은 시료를 부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한국 농업·농촌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글로벌 방송사인 히스토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트래블 다이어리」시리즈를 제작하여 아시아 19개국에 송출한다.19개국은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17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몰디브, 몽골, 미얀마,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태평양 섬, 필리핀, 싱가폴, 대만, 태국, 베트남) 등이다.이번 특집 다큐멘터리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최근 전남지역 무화과 재배지에서 뿌리썩이선충이 발생, 피해 예방법을 소개하면서 철저한 대처를 당부했다.피해를 받은 무화과나무는 뿌리에 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심하게 감염되면, 양분과 수분 흡수기능이 약해져 과일 생산량도 50% 정도 줄어들어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입힌다.1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전남지역 주요 무화과 재배지를 조사한 결과, 약 7.8%가 뿌리썩이선충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무화과나무는 영년생 작물로서 한 번 선충에 감염되면 방제가 어려워 철저한 예방이 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술 품질인증제 홍보를 위한 누리집(www.naqs.go.kr/lms)을 사용자 중심의 화면구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이번 누리집 개편은 최근 엠제트(MZ) 세대의 우리술에 대한 관심 증가와 연예인의 주류시장 진출 등으로, 우리 술이 인기를 끌면서 술 품질인증품에 대한 홍보와 정보제공을 위해 추진됐다.술 품질인증제 누리집은 2014년 누리집을 만든 이후 처음 이루어진 개편으로, 주 화면부터 술 품질인증을 받은 인증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시각화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일나무 무병 묘목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 바이러스 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 사과에 이어, 올해는 ‘포도 바이러스·바이로이드’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다중 정밀 진단도구(키트)를 개발했다. 바이로이드는 바이러스보다 크기가 작은 초소형 병원체(10∼20nm(나노미터)로, 전 세계적으로 약 20여 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국내 포도에서는 4종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진단도구는 1번에서 5번까지 총 다섯 벌(세트)로, 바이러스 15종과 바이로이드 4종, 국내에서 발생했을 때 피해가 우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최신 영농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제8기(2023~2024년) 신입생 총 320명을 순천대 등 5개 캠퍼스별로, 오는 12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일반전형에 참다래, 토마토, 조경수, 양봉, 친환경한우, 버섯, 한우, 흑염소, 조미채소, 약용작물, 수도작, 포도, 딸기, 시설채소 등 14개 품목이고, 청년CEO전형은 아열대과수, 친환경채소 2개 품목에 총 16개 품목으로 품목당 20명 이내이다. 응시자격은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작물의 해충 방제를 위해 사용되고는 있지만, 토양 잔류가 우려되는 살충제 ‘다이아지논’을 분해하는 미생물의 최적 배양 조건을 찾았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2020년 국내 시설재배지 60여 곳에서 수집한 토양 중 살충제 다이아지논 분해 능력이 가장 우수한 미생물 ‘페니바실러스 트리티시(Paenibacillus tritici) PH55-1(KACC 92326P) 균주’를 발굴했다. 이 미생물은 액체배지에서 배양 5일 이내 최대 99%의 다이아지논을 분해했다. 또한, 유전체 분석 결과, 유기인계 농약 분해와 관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11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인제사랑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인제군은 인구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주민 대상 인제사랑 수기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는 인제군 전입을 장려하고 인제군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총 21편의 수기가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기준은 공모 취지 부합성, 주제의 독창성, 작품성, 작품의 효과성 등으로 군은 심사기준에 따라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3편, 입선 9편 등 총 16편의 수상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7일 서울 대치동 SETEC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농진원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2023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농업인, 농산업체들과 기술사업화, 벤처창업 등에 관심 있는 국민들이 한자리에서 농진원의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기술평가 △벤처창업 △디지털농업 △혁신밸리실증 △농산업 수출·판로 △종자산업 △시험·분석 등 농진원의 9개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와 상담이 진행됐다.농진원의 대표사업이자 기술기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1월 22일까지 2023년 농업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농업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이란, 농식품부의 인증을 받은 전문 컨설팅업체가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1대1 맞춤 컨설팅을 제공, 경영·기술 역량을 높이고 수익 창출을 돕는 사업이다.컨설팅 분야는 총 5개(경영전략, 생산관리, 유통관리, 경영관리, 6차산업화)이며, 경영체별 기초컨설팅 진단을 통해 세부 과제를 설계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원포인트 컨설팅을 지원한다.특히 2023년부터는 컨설턴트의 전문성 검증을 위한 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