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과수화상병이 최근 안동·예산 사과밭까지 확산됨에 따라 예찰 현장점검단 가동에 본격 나섰다.이 병은 예방·치료용 약제가 없어 발병하면 나무를 뿌리째 뽑아 땅에 묻어야 하기 때문에 ‘과일나무 에이즈’로 불린다.10일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744농가 394.4㏊에서 발생하면서 충북지역 중심으로 큰 피해를 주었던 과수화상병은 올해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신초 증상이 전년보다 7~20일 이상 빠르게 발현되고, 8개의 신규 지역으로 확산되는 등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농기원은 과수화상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 마케팅 센터가 지난해 빠태리, 오트풀 등을 통해 잘 파는 농업 실현과 지역 농가 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발전방안 보고회를 갖고 올해 사업을 중간 점검했다.인제군 마케팅 센터는 우수상품 브랜딩 사업으로 2곳에 1억 2천만원, 라이브 커머스 SNS 마케팅 시범으로 1억원, 이커머스셀러 양성 5곳에 5,600만원, 경영체 일대일 코칭 6곳에 1천만원 롯데마크 판촉에 4천만원 등 모두 3억 2,600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인제군의 잘 파는 농업 실현은 생산자, 농·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산책과 더불어 텃밭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맞춤형 ‘도시농업공원 텃밭 모델 4종’을 개발했다.도시농업공원은 도시민의 정서 순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도시농업을 주된 목적으로 조성한 공원을 말한다. 강동도시농업공원, 양천도시농업공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8곳이 조성돼 있다.농촌진흥청은 도시농업공원 안에 텃밭 조성이 필요하고(96%), 텃밭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92.2%)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새로 개발한 모델은 ‘유아 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난 4일 연구개발 지식재산권의 실용화와 산업화를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와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전남농기원이 개발한 지식재산권에 대한 수요기업을 전남테크노파크에서 발굴하여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경영 컨설팅 등 사후지원을 통해 개발기술이 현장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전남농기원은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정보를 제공하고 전남테크노파크는 도내 수요기업을 발굴하여 기술 소개와 이전을 중계할 뿐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 일해야 하는 수박 재배를 이제 서서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수박 수직재배장치’가 개발됐다. 특히 이 장치를 이용하면 땅바닥에서 키우는 기존 포복재배보다 노동 강도를 50% 이상 낮출 수 있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2~3배 높일 수 있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노동 강도는 절반으로 줄이고 수확량은 2배로 늘리는 ‘수박 수직재배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설치와 철거가 쉽고 고정식과 이동식 시설하우스(온실)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간이 접이식 수박 받침대를 이용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활력 있는 농촌마을을 만든 사례를 경연하는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참여를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우수사례를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어 지금까지 전국 134개 마을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올해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을 슬로건으로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분야는 각각 마을 만들기(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와 농촌 만들기(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업교육포털의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기존의 휴대폰, 아이핀을 활용한 본인인증 이외에 6월 1일부터 신분증 인증 방식을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은 농업인 대상 교육훈련 이력관리와 온라인 농업교육 및 정보제공을 위한 사이트로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본인인증이 필수이다.농정원은 기존의 휴대폰과 아이핀 활용 본인인증 방식이 타인 명의의 휴대폰 소유자 또는 디지털 취약계층이 이용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 누구나 소지하고 있는 신분증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쿠폰이 전통시장에서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할인행사를 지원한다.코로나19로 인한 농축산물 내수위축 문제를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물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할인쿠폰 행사(20% 할인)는 올해 1월부터 다양한 유통업체들을 통해 실시되고 있다.전통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할인율을 30%로 상향하였으나, 시장내 점포들이 할인행사를 하기 위한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을 잘 갖추고 있지 못해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컸다.이에, 최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제15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을 통해 숨겨진 농촌의 매력을 담은 농촌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농촌 경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촌 방문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다.공모주제는 ‘나만 알고 싶은 농촌의 숨은 매력’으로 농촌 경관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사진이면 국내 거주하는 국민과 외국인 모두 응모할 수 있다.응모부문은 일반 카메라와 휴대폰 부문이 있으며, 8월 20일까지 촬영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에서 개발 보급 중인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도구(진단키트)’가 영농현장에서 2분이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정 생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특히,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간 진단키트 보급에 따른 바이러스병 피해 절감액은 약 6,570억 원에 달하며, 진단키트 국산화로 연간 1억 8,000만 원의 수입대체 효과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매년 농촌진흥기관을 통해 전국에 보급하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 보급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원예작물의
(사)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회장 국령애)는 6월 1일 양재동 AT센터 4층 창조룸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사)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농촌융복합산업법)에 의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반 마련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의 소득증대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본 협회는 농립축산식품부로부터 인증받은 전국 2,000여 인증사업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회 산하에 각 시도별 지회 및 유통사업단, 교육 연수사업단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난 3일 해남버섯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새송이버섯 4.2톤을 농식품 수출 전문업체인 ㈜에스에스 무역회사를 통해 일본에 수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수출 성과는 전남농기원이 작년부터 전남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종합기술지원 전담 TF팀을 운영하면서 수출 경쟁력을 지닌 품목을 발굴해 기술지원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이를 계기로 전남농기원은 해남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일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품질 새송이버섯을 생산하는 법인에 대한 기술지원과 수출업체를 발굴해 판로개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여름철 이상 고온으로 인한 인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이상 기상 대응 고온 피해 경감을 위한 설명회’를 추진한다.설명회는 지방농촌진흥기관, 인삼농협의 협조를 받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토양과 물 관리 요령, 차광막 등 시설 관리 요령을 동영상과 홍보물(리플릿)로 공유할 예정이다. 인삼의 고온 피해는 날이 너무 건조하거나 습한 경우, 염류가 높은 토양에서 해가림 시설 온도가 30도(℃) 이상으로 1주일 이상 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 27일 바이러스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앞으로 감염피해 최소화를 대비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여 바이러스 피해의 정확한 해석과 과수 무병묘 생산에 기반을 다졌다.대부분의 과수 바이러스는 대목 접수에 의한 이차감염이 주원인이며 생산량 감소(20~40%), 당도저하(2~5°브릭스), 착색불량, 기형과 발생 등 품질 저하의 요인이 되고 있다.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무는 농약살포로 방제가 어렵고 바이러스 무병묘 재배와 이차감염에 대한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 표현체 분석 기술을 이용해 벼의 목마름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정량평가법을 개발했다.표현체 기술이란, 영상 장비를 이용해 작물의 형태와 건강 상태를 수치화, 시각화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디지털 영상분석 기술을 말한다.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작물표현체 연구동 시설과 표현체 기술을 이용해 작물의 목마름 정도를 수치로 표현하는 정량평가법을 개발해 벼가 가뭄에 견디는 특성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이번에 개발한 정량평가법은 파종 후 벼를 3주 동안 정상적으로 키우다가 물을 적게 공급해 가뭄 스트레스
경상북도는 27일 식용곤충산업 활성화와 유관기관 간 협력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 잠사곤충 사업장에서 ‘경북 곤충산업 발전협의회 및 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성장세에 있는 식용곤충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의 곤충산업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그에 따른 의견수렴이 있었고, 정책실행을 위한 당부와 협조로 유통조직의 구성과 기관별 역할을 강조했다.협의회에 이어 서부권역 곤충농가 간담회가 개최되어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안내와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오는 7월에는 동남부권역, 8월에는 북부권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경기지원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이 5월 27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잔류농약, 중금속 등 농산물 안전성 분석 및 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는 국제공인 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농관원에서는 2008년 시험연구소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지원이 국제공인 시험기관 자격을 취득했다.농관원은 지난 2020년부터 전문컨설팅을 거쳐 경기지원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을 위한 분석시설 및 장비 확충, 직원들의 분석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경기지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의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국산 종자 보급 확대를 위해 개발한 양파 신품종 ‘아리아리랑’, ‘스리랑’ 2개 품종이 28일부터 전국 현대백화점 16개 점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양파의 국민 1인당 연간 소비량은 2019년 기준 30.9kg으로 대표적인 조미채소지만, 우리가 소비하고 있는 10개 중 7개는 일본산 종자를 사용하고 있다.전남의 양파 재배면적은 작년 기준 5,743ha로 전국의 39%인 14,673ha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역이나 종자 자급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국산 품종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그동안 전남농업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보급하고 있는 ‘클로렐라 농업활용기술’이 농작물의 수량 증대, 병 발생 감소, 상품성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되며 농가 소득증대에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고 밝혔다.클로렐라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엽록소 등이 풍부한 담수 녹조류의 일종이다.농촌진흥청은 클로렐라가 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 클로렐라를 뿌린 상추(32%) 배추(32%) 무(58%) 등 엽채류는 무처리 대비 30% 이상 생육이 촉진되고, 딸기는 57% 이상 수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또 상추의 균핵병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2021년 제1차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 모집 규모는 전문직 11명, 공무직 6명, 청년인턴 10명으로 총 27명이며, 응시지원은 채용 홈페이지(www.fact2021.bzpp.co.kr)를 통해 6월 7일(월) 15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모집분야는 전문직은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전산운영 △해외사업지원 △치유농업 △보건관리 분야, 공무직은 △홍보지원, △기술사업화 지원 △벤처 창업지원 △종자사업지원 △ICT기자재검정지원 △시험 분석지원 분야이다.청년인턴의 경우는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