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로 분주해야 할 시기인 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온 국민들이 잔뜩 움츠러 들어있다.가정에서 간식을 수시로 찾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봄의 감성을 담아낸 맛있는 레시피들을 찾고 있다면 여기에 주목해보자.■ 생딸기우유새콤달콤한 딸기와 부드러운 우유는 맛 궁합도 좋지만, 영양학적으로도 훌륭하다. 우유는 딸기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고 신맛을 중화시키며, 딸기에 들어있는 구연산은 우유의 칼슘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돕는다.우유 1컵(200ml), 딸기 5~10개, 연유 1큰술, 꿀 1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3월 1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방문하여 지역별 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 등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환경부는 올해 2월 11일 발표한 2020년도 업무계획에서 지역별 고농도 발생원인 진단체계 구축 및 지역별 맞춤형 대책 수립 등 미세먼지 대응의 지역화에 역점을 둘 것 임을 밝힌 바 있다.그간 학계 등에서는 지역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특성이 다르고 초미세먼지(PM2.5)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2차 생성 과정도 다른 점을 감안하여 지역 특성이 반영된 과학적인 원인분석 연
전국한우협회(김홍길)는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지난 17일 경북도청, 18일 대구시청에 방문해 5천만원 상당의 한우육포를 전달했다.전달된 한우육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의료진 및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전달되어 한우농가의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국가적 재난상태에서 우리나라는 항상 국민 모두 의기투합하여 어려움을 이겨냈다.”며 “코로나 19로 인한 재난 속에서도 한우농가를 비롯한 우리 국민 모두는 하나 되어, 고품질 단백질은 한우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고양이 개체를 판별하고 친자를 확인할 수 있는 ‘고양이 개체 식별 유전자 마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유전자 마커를 이용하면 세포 안의 미세한 디엔에이(DNA) 차이를 유전자 지문처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연구진은 국내에서 주로 키우는 페르시안, 터키시앙고라, 코리안숏헤어, 러시안 블루 등 고양이 18품종, 122마리의 혈액 DNA를 분석했다. 이형접합율과 유전자형 빈도, 다형정보량, 성판별 등을 분석해 14종의 초위성체 마커와 1종의 성판별 마커 총 15종의 유전자 마커를 선정했다.초위성체 마커는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 판매제조 가공업자를 대상으로 총 210억원 규모의 융자금(이자차액보전)에 대한 지원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국내 유가공산업의 활성화와 유업체 경영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동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유가공업계의 경영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유제품개발 생산시설지원사업의 자금지원 규모는 14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70%·자부담 30%,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2~3%이다.자금용도는 유제품 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TV광고를 3월 12부터 KBS1을 비롯한 지역방송, 채널A, YTN, IPTV 등을 통해 온에어 했다고 밝혔다.이번 광고는 ‘우유는 누가 먹을까요? 우리는 우유와 멀어졌다 생각하지만’이란 멘트와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해 우유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것이 곧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현장 이행상황을 종합관리하기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장상황실’을 강원도청에 이어 17일부터 경기도청에 추가 설치하였다.경기도는 현재까지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202건 발생하였으며, 최근 파주~철원 구간 1단계 광역 울타리로부터 약 2.5km 떨어진 연천군 부곡리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9건 발생하고 있어 인근 포천지역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연천과 경계를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16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 전화예찰센터(충남 아산 소재)를 방문, ‘코로나19’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 차관은 “방역본부 전화예찰센터는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도록 12일부터 교대근무조를 편성해 직원 50%가 격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직원간 근무위치를 최대한 이격하여 사무실 근무밀도를 대폭 낮추고,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소독과 모니터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한편 전화예찰센터는 전국 9개 시·도 약 144명(충남 22)이 축산농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육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단위 방역 강화방안을 총력을 다해 추진한다.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 들어서만 300여건 가까이 발생하고 있고, 파주에서 연천·철원·화천까지 남하와 동진하며 지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검출지점 주변 물 웅덩이와 토양, 포획·수색용 장비와 차량 등 환경에서도 바이러스가 30건 검출되었다.이에 따라 중수본은 가축전염병 주요 전파원인인 매개체와 차량, 사람에 의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농
대한한돈협회가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도협의회장 연석회의를 화상회의로 진행하는 등 ICT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 화제이다.이번 회의는 대한한돈협회 서울 사무실에서 하태식 회장이, 한돈협회 전국 9개 도협의회에서는 각 도협의회장들이 참여했으며, 정부 세종청사에서도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 김대균 방역정책국장, 이제용 구제역방역과장, 축산경영과 등이 참석해 한돈산업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하태식 회장은 “코로나 19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모임이 자제되면서 전국의 한돈농가와 직접적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13일 집무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및 한재원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인제지점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과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인제지점 간‘2020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향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승마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협약에 이어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인제지점(지점장 한재원)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3월 1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제조업체인 ‘보광환경’을 방문하고, 용기 제조 현장을 점검했다.의료폐기물 전용용기란 의료폐기물로 인한 감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폐기물을 담아 수집, 운반 또는 보관에 쓰는 것으로 상자형과 봉투형 용기가 있다.환경부는 전용용기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추가생산에 문제가 없도록 검사기간 단축, 임시 보관창고 허용 등 제조요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수급안정화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적합검사 시험규정(검사수량)을 완화하고 한국환경공단 등 검사기관과 협의하여 검사
우유는 성장기 어린이나 외부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대표 식품으로,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면역글로불린, 라이소자임, 락토페린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면역글로불린은 각종 질병에 대한 항체 작용을 하며, 라이소자임은 면역작용 뿐만 아니라 항균작용, 소염작용 등에도 관여하는 효소이다. 특히 락토페린은 유해 미생물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게 예방하며, 대장균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낮아 외부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나 노인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3월 11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반월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여 무인비행선을 활용한 사업장 미세먼지 배출 감시 현장을 점검했다.환경부는 무인기(드론)에 비해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무인비행선2대를 활용,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아산 국가산단, 시화·반월 산단, 여수 산단 등을 대상으로 감시를 진행하고 있다.계절관리제가 막바지인 3월 한달 동안 시화·반월, 대산 산단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배출 감시를 실시하고 지상의 이동측정차량과 연계한 집중 감시도 펼칠 예정이다.무인비행선은 눈에 잘 띄는 형태로 장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서귀포시(물영아리오름, 내륙습지), 고창군(운곡습지· 고창갯벌, 내륙· 연안습지), 서천군(서천갯벌, 연안습지) 등 우리나라 모범 습지도시 3곳을 선정하여 3월 15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제2차 ‘람사르 습지도시’ 국제인증을 신청한다.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제도는 람사르 습지로 인정받은 습지 부근에 위치하여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2011년에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공동으로 제안ㆍ발의하여 2015년 제12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로 높아진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퇴비부숙도 검사 및 관련 성분 검사비 전 항목에 대한 검사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농·축협을 통한 농업인(조합원) 단체의뢰 시 적용되며, 인하 폭은 축종에 따라 최소 18%에서 최대 35%이다.금년 3월 25일부터 퇴비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되지만, 경종농가에서 가축분 퇴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부숙도와 더불어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 등의 검사가 필수적이다. 즉, 퇴비의 실제 사용을 위해서는 부숙도 외에도
강원도 축협운영협의회(회장 동해삼척태백축협 김진만 조합장)는 코로나19 사전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해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의성축협 이상문 조합장)에 1,000만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성금은 대구·경북지역 축산농가와 어려운 이웃의 방역용품 및 구호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김진만 강원도 축협운영협의회장(동해삼척태백축협 조합장)은 “강원도 산불과 태풍피해 당시 대구경북지역 축협에서 보내준 도움과 성원이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코로나19 사태를 힘 모아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장단계에서 달걀 껍데기를 단단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껍데기가 손상된 달걀은 농장 단계에서 약 5∼6% 발생하고, 대부분 액란으로 저렴하게 판매되어 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입힌다.산란계의 달걀껍데기 생성을 위한 칼슘 공급원은 주로 석회석을 이용하고 있으며 껍데기를 강화하는 사료첨가제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산란 중기(약 45주령) 이후 사료에 비타민C 또는 복합유기산제를 첨가하면 달걀 껍데기가 강화되는 것을 확인했다.연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강원도 횡성군, 국립식량과학원 등과 2019년 11월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축분뇨 액비유통 민관협의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액비 시범포 조성은 사료용 옥수수 2기작(7월 및 10월 수확) 재배 가능성 검토 및 액비 시용 효과 분석을 위해 약 300평 규모로 진행되며, 동 시범포 조성결과와 기존 관내 시설원예 토마토 액비 시용효과를 통해 액비에 대한 경종농가의 부정적 인식 개선과 비수기 액비 수요처 확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토양 및 액비 성분분석, 작물 생육관리·분석, 액비 품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낙농업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젖소 사양관리 이해도를 높이고 농장주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젖소 사양관리 매뉴얼(지침서)을 5개 국어로 발간했다.최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축산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 고용허가제 고용동향에 따르면 축산업 현장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신청건수는 연 평균 12% 증가해 왔다. 2019년 12월 기준 고용허가제에 따른 농축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는 약 24,500명이며, 이 중 축산업 분야는 약 9,600명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