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축사 냄새를 줄인 양돈농가 35곳의 현장 적용 기술을 담은 「축사 냄새저감 프로젝트 시범 사례」를 발간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농가 냄새저감기술을 개발하고, 농가에 시범사업으로 보급하고 있다.시범사업 실시 이후 냄새 민원 발생은 연간 평균 5.3회에서 1.7회로 감소했다. 사육 환경이 개선되자 1일 체중 증가량(일당증체량)이 0.66kg에서 0.69kg으로 늘었다.이 책자는 축사 내부관리, 사료 및 사양, 축사 외부관리,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에 따른 냄새저감기술을 소개한다.위생 관리, 저감시설 설치, 미생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동물복지형 사육시설(대체분만틀)이 어미돼지의 긍정적인 행동을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일반 양돈농장에서는 분만을 앞둔 어미돼지를 분만실에서 사육한다. 분만실에는 새끼돼지를 보호하기 위해 어미돼지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분만틀이 설치돼 있다.동물복지 양돈농장 인증기준을 보면 어미돼지가 분만 5일 이후에는 최소한 한 방향으로 몸을 돌릴 수 있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동물복지를 고려한 대체분만틀은 접었다 펼 수 있는 가변형으로, 어미돼지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일반분만
디지털 혁신 붐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는 포스트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전략 마련과 성공적인 디지털 핵심과제 달성 추진을 위하여 “제3차 2020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위원회”를 4월 28일 농협 본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이날 농협 축산경제는 코로나 이후의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디지털혁신 위원회 구성과 핵심추진과제 선정, 실무위원회 구성을 통한 한우 핵심DB 활용, RPA구축, 스마트축산 구현 등 핵심전략을 펼쳐나감과 동시에, 사내 디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세계 물산업을 이끌어가고 우리나라를 물산업 선진국으로 만들기 위해 ‘혁신형 물기업 지정·지원 제도’를 추진한다.이번 제도의 목적은 연구개발, 수출실적 등이 우수하여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2018년 기준으로 국내 물기업 1만 5,473개 중 85% 가량이 20인 미만 기업이며, 대부분의 기업이 해외진출을 위한 자체역량 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물 기업 중 19.2%만이 연구개발(R&D)를 수행하고 있으며, 수출 참여율은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591만가구에서 856만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2006년부터 동물보호·복지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국민 5천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양육여부, 동물등록 여부 등 53개 문항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는 591만 가구(전국 2,238만 가구 환산시)로 2018년 511만 가구 대비 80만 가구가 증가하였다. 개는 495만 가구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4월 28일 「2019년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보고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2019년도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는 60개 시군의 52개 검정회에서 617농가(경산우 34,289두)가 참여하였으며, 305일 유량이 10,503㎏를 기록하였고 유지량 415㎏, 유단백량 337㎏, 무지고형분량 919㎏을 각각 기록하였다.검정농가 일평균 검정유량은 두당 32.5㎏에 유지방 4.09%, 유단백율 3.35%으로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다. 체세포수는 245천cell/㎖로 전년과 동일하였으며, 국내 유일하게 본회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새만금 간척지에서 재배하고 있는 겨울철 풀사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의 건초 생산량이 예상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국립축산과학원은 간척지를 활용한 대단위 풀사료 재배 실증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새만금 간척지 650헥타르에 IRG를 파종했다. 파종 시기는 늦었지만 겨울 기온이 예년보다 따뜻했고 강수량도 적당해 4월 중순 생육조사 결과, IRG 초장이 18cm 이상 무성하게 자랐다.간척지에서 풀사료를 재배하면 땅이 비옥해지고, 국내 저장 풀사료 자급률도 향상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강황은 천연 항산화제로 불리는 커큐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몸속 염증제거에 탁월하며, 항암 효과까지 뛰어나다.하지만 강황 자체로만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불과 1%에도 미치지 못해 반드시 지방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때 우유와의 찰떡궁합을 자랑한다.우유에 첨가해 마시면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는 것을 물론, 우유가 강황의 매운맛을 덮어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잘 먹일 수 있기 때문이다.김소형 한의사가 적극 추천하는 건강 음료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강황우유 레시피다.▲우유 200ml ▲강황가루 1티스푼(10g) ▲시나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 환경기업을 위해 환경분야 정책자금의 원금 상환을 유예하는 등 금융지원을 확대한다.이번 금융지원 확대는 기업의 재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환경분야를 지원하는 정책자금인 환경산업육성자금과 환경개선자금의 원금 상환을 유예하는 것이다.올해 2~4분기 환경산업육성자금과 환경개선자금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상환 만기를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하여 기업들이 자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원금 상환 유예 규모는 총 540억 원이며, 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은 2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한돈 드라이브스루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서울지역본부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매가 어려운 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 극복! 한돈 드라이브 스루!’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에서는 한돈 제품인 서울경기양돈농협 ‘허브한돈’ 삼겹살과 목살 각 1kg로 구성된 한돈 2kg 세트를 2만원에 판매했다.판매 상품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전국 소매평균가격 대비 46% 할인된 가격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농림축산식품부가 4월 22일 축산환경관리원을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이에 관리원은 「축산법」 제42조의 2와3에 따라 축산환경 개선계획 수립 지원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축산법」 제42조의 3(2020.1.1.시행)에 따른 축산환경 지도·점검, 축산환경 조사,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종사자 교육 및 컨설팅, 축산환경 개선기술 개발·보급,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 양성, 축산법 제42조의2에 따른 축산환경 개선계획 수립 지원, 축산환경개선 자재 등의 검사 업무 등 한 층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 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1주 동안 추가 연장하여 5월 3일(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결정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고, 코로나19가 약화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며, 금번 휴장기간 추가 연장 결정에 따라 경마가 재개되는 시기는 5월 둘째 주 이후로 넘어갔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5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통해 오는 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가정용 달걀에 대해 의무적으로 식용란 선별포장장에서 위생처리를 거치도록 한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4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4월 25일부터 식용란 선별포장장을 통해 달걀을 선별‧검란하지 않을 경우,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참고로, 4월 20일 현재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업체는 259곳이며, 선별포장장 허가 현황은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전문정보>업체검색>주제별검색>식용란선별포장업에서 확인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방문할 때 ‘탐방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올해 2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국립공원 탐방객 수는 449만명으로 야외활동 자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3.6% 감소하였다.그러나 개인차량으로 접근이 쉬운 북한산, 계룡산, 치악산 등의 국립공원은 탐방객이 증가하면서 국립공원 탐방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국립공원 안전수칙’을 마련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국립공원 안전수칙’은 다른 사람과 2m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의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이끌 「올바른 유통 위원회」를 출범하고, 여인홍 前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28인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올바른 유통 위원회」는 국내 농축산물 생산·유통의 중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농업인이 농업을 통해 존중받고, 농촌이 새로운 희망을 품는 농축산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올바른 유통 위원회」는 농협 내부의 경직된 사고를 탈피하여 새롭고 균형 잡힌 시각을 확보하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낙농업계와 낙농가들의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빙그레연합지회(지회장 이환수)에 따르면, 빙그레 남양주공장 경기 철원 낙농가들(대표 평남목장 이환수 신우천목장 이상덕)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하여, 지난 4월 17일 물품전달을 대행할 희망브릿지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증했다.기부를 통해 구매한 기증물품은 멸균유 22,560팩 상당으로, 대구 경북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는 여전히 생필품 조달체계가 원활치 않은 해당지역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수장에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추대됐다.축단협은 지난 4월 21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하태식 신임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의 생산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환경 개선으로 사랑받는 축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축산업 위상 강화 △생산기반 확
한돈자조금에서 이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음과 마음 사이, 한돈’ 캠페인에 양돈업계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루어지고 있다.㈜동방(대표이사 이지훈)은 지난해 ASF가 발생하면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의 조치로 예방적 살처분을 했던 200여개 농가에 한돈 정육세트를 선물했다고 전했다.한돈자조금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국민들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4월 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마음과 마음 사이, 한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동방에서 진행하는 이번 기부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한돈 소비 침체로 인해 어려워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집에서 국립생태원의 전시와 환경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태 관련 콘텐츠를 4월 20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개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주요 온라인 제공내용은 전시기획전 및 이러닝교육, 다양한 생태정보 등이다.전시기획전에서는 직접 전시관에 있는 것처럼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계와 기후변화 전시’ 등 가상현실(VR) 전시를 비롯해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지구별여행’ 등 14개의 전시를 볼 수 있다. 이러닝교육은 생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육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강원 북부 지역 양돈농가 395호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를 실시한다.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작년 10월 2일 첫 발생 이후 금년 4월 19일까지 경기·강원 북부 지역에서 총 545건 발생하였다. 지난해에는 약 90일간 56건 발생하였으나, 금년 들어 4월 19일까지 489건으로 대폭 증가하였다.최근 양구·고성 지역의 포획된 멧돼지와 폐사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서쪽 끝 파주에서부터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