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서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서는 어린이 그림책을 제작하여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공사는 친환경농산물 12개 품목(과일 3, 채소 9)을 선정, 생산과 수확 과정, 요리 종류 등을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이용하는 김중섭 작가의 그림과 스토리텔링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1,500부를 제작했다.공사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친환경농산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몸에 좋은 식재료라 우리 건강에 이롭다는 인식을 심어, 평소에 더욱 잘 먹을 수 있도록 서울시 초등
서부지방산림청은 29일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대응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산불대응센터는 서부지방산림청 청사(남원시 산동면 요천로 2311) 부지 내 연면적 324.3㎡로 건축됐으며,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대기실·체력단련실·휴게실을 포함한 편의시설 및 겨울철 진화차 및 기계화시스템 동파방지를 위한 차고 등을 만들어 진화장비의 활용성을 높였다.아울러, 관내 53개 시·군·구의 산불을 대응하고 있는 서부지방산림청은 금년 서부청 산불대응센터 조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농수산식품거래소가 역대 최대 거래실적인 3조 8천억 원을 달성했다.농수산식품거래소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온라인 직거래로 농수축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됐으며, B2B 기업간 거래를 시작으로 공공급식, 온라인경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거래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특히, 올해 9월 확대 오픈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교육부(학교·유치원), 보건복지부(어린이집), 국방부(군부대) 등 범부처를 아우르는 온라인 거래 시스템으로, 공공급식 수요기관과 공급처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커지는 농가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 한 해 동안 원금 상환이 도래하는 주요 농업정책자금의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고 밝혔다.대상자금은 농업종합자금(시설자금), 후계농육성자금, 귀농 창업자금이며, 2023년 중 상환 도래 예정 금액은 약 9,800억 원 수준이다.시설자금은 원예 축산 생산업, 고품질 우량종자 개발사업, 천적 및 곤충 사업, 수출 및 규모화사업, 첨단온실 신축지원, 스마트팜 지원사업,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 농산물 가공사업, 쌀가공산업 육성지원, 농촌관광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라남도 순천시 와룡 산지습지를 ‘습지보전법’ 제8조에 따라 30번째 국가 내륙 습지보호지역으로 지난 30일자로 지정한다.와룡 산지습지는 해발고도 약 500m에 자리 잡고 있는 산지형 저층습원이다. 면적은 0.9㎢로 작은 편이지만, 산 중턱에 10년 이상 경작하지 않고 내버려 둔 농경지가 자연적인 천이에 의해 습지원형으로 복원된 사례라 생태적 학술적으로 보전가치가 높다.또한, 와룡 산지습지 하류부에는 순천만 연안 습지 보호지역과 동천하구 습지 보호지역이 위치하여, 이번 산지습지의 보호지역 지정은 ‘산지습지-하
고위공무원 전보 : 산림복지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시혜, 산림재난통제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강혜영부이사관(과장급) 전보 : 산림교육원장 부이사관 최은형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홍삼 한삼인은 2023년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25일까지 ‘설맞이 특별전’을 실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6년근 국내산 홍삼 100%를 진하게 농축해 담아낸 홍삼정 프라임과 홍삼정스틱 프라임/밸런스/액티브, 홍삼순액골드 등 한삼인 인기제품 특별할인, ▲선물세트 1+1 특별 프로모션(일부 품목 제외), ▲구매금액(30/60/90/100만원)당 사은품 프로모션 등을 실시하며 명절 선물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N+1 추가 증정, ▲온라인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구매
낙농진흥회는 지난 29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공석중이던 낙농진흥회장에 김선영(金先泳, 65) 前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을 선임했다.이로써 올해 4월 전임 최희종 회장의 중도 사임 이래 9개월 동안 회장 공석 상황이 계속돼 오던 낙농진흥회에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김선영 회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고(49회)와 육사(36기)를 졸업했다. 농식품부에서는 농업정책국 농정과 근무를 시작으로 가공산업과, 농촌인력과, 식량정책과를 두루 거쳤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강원지원장 및 원산지관리과장에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해 5월 국민의 여망을 담아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향후 5년간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비전으로 삼고, 식량안보, 농업혁신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농정목표를 새롭게 정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성과가 올해는 더 큰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조직을 일신하였습니다.농업농촌의 산적한 현안을 해소하면서 미래로 나아갈 힘을 축적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였습니다. 식량안보와 농식품 혁신을 두 축으로 청년·디지털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회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29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하고, 우수한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한 4개 팀을 선정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을 시상했다.이날 대상을 받은 ‘트리거(Trigger)’는 대회 기간 축적한 환경, 생육 정보를 학습데이터로 활용하여 누적 광량, 온도, 이산화탄소(CO2) 농도 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예측값과 실제 결괏값을 비교하여 모델 정확도를 높이고, 성능을 개선하여, 참가팀 중 인공지능 전략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지난 27일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협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실시했다.손세희 한돈협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농가가 주인되는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전 직원 수고가 많았다”며 “다가오는 새해는 협회 태동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3강, 3고의 자세로 협회와 자조금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들을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협회는 연말 인사평가를 통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올해 농지은행 사업비로, 역대 최대지원액인 1조 4,02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573억 증가한 수준으로, 사업별로는 △맞춤형 농지지원 7,821억 원 △경영회생지원사업 3,232억 원 △농지연금 2,408억 원 △과원규모화사업 331억 원 △경영이양직불 235억 원이다. 코로나19로 대면 홍보의 어려움이 있었고, 농지가격 상승에 따른 농업인 수요 감소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청년농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홍보 강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적극적인 제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7개 광역시도의 목재이용 정도를 측정한 2022년 목재문화지수가 전년 대비 1.5점 상승한 62.0점이라고 지난 29일 밝혔다.올해는 ‘도’ 평균이 70.1점, ‘광역시’ 평균이 52.9점으로 조사됐으며, 도 단위에서는 강원도가 77.1점으로 가장 높았고, 광역시 단위에서는 대전이 65.4점으로 가장 높았다.특히, 광역시 중 처음으로 60점을 넘긴 대전과, 이전보다 지수가 크게 상승한 전라북도가 눈에 띄었는데, 이는 공공시설에 대한 목조건축 비율이 높아지고, 코로나19에도 목재문화체험장을 대면·비대면으로 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최근 ‘시민 과학자와 함께하는 섬 생물 탐사단’ 합동 조사를 통해, 전남 목포시 고하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난초과 식물인 석곡의 자생지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석곡은 바위나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서 드물게 발견되며,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과거 약용 및 관상 목적으로 부문별하게 채취하는 등 자생지가 훼손되면서 멸종위기에 몰렸다.목포시 고하도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10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올해 10월부터 이달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경기도 및 강원 영서지역 공동방제 책임구역 내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과 내년 상반기(1~3월) 방제사업에 대한 사전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우려되는 광역 선단지를 중심으로 항공(드론) 지상예찰을 실시함과 동시에, 6개 시군 21개 권역에 발생한 피해고사목 1천2백여본을 누락 없이 전량 방제하고, 추가 방제대상목에 대해서는 내년도 상반기에 방제사업을 조기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설계를 완료했다.아울러, 북부지방산림청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서해동)는 전국 공항만에서 농축산물 검역탐지 활동을 하다 은퇴한 검역탐지견 12마리를 국민 대상으로 입양시키기로 했다.이번에 입양되는 탐지견은 전국 공항만에서 농축산물 검역 탐지업무를 수행한 비글 10마리와 잉글리쉬 스프링거 스파니엘 2마리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탐지활동으로 영리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인천공항검역본부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9마리를 민간입양 하였으며, 입양 대상 탐지견이 입양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민간입양 전에 사회 친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이번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 먹거리의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료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지난 27일 개정·공포됐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법률은 1년 뒤인 2023년 12월 28일부터 시행되며, 주요 개정내용은 ▲위생 및 안전에 위해가 있는 사료의 업체 등 관련 정보 공표, ▲영업정지 처분에 갈음하는 과징금 상한액을 1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사료 표시사항 의무대상자에 판매업자 포함, ▲사료의 생산 및 공정상의 안전 기준을 위반한 사업자의 제조업 등록을 제한하는 근거 마련 등이다.그동안 핵가족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19일, 입주기업과 로컬 농산물 생산자 간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원료중계협의체 4분기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전북 3개시군 조합공동사업법인 및 동김제농협 등이 공급기업으로 참여했고, 수요기업으로는 김치생산 전문기업인 피피이씨글로벌김치㈜ 등 입주기업 3개사가 참여하여 신선 농산물에 대한 기업 간 실질적 원료 조달 논의를 진행했다.또한,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원료조달, OEM 거래 등 더 많은 기업 간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국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6일 서울시 중구 한진빌딩 본관에서 ㈜한진과 중문농협이 함께하는 제주감귤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난 달 29일 ㈜한진과 제주 중문농협이 전국 1호로「도농社랑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변대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조현민 ㈜한진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 ㈜한진 계열사 및 입주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감귤 시식과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했다.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2023년부터 통관단계에서 불법·불량 목재 제품의 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연중 협업 검사를 실시한다.두 기관은 2016년부터 협업 검사를 시작한 후 매년 5개월에서 9개월의 기간을 정해 수입제품을 단속해왔으며 올해에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협업 검사를 시행했다.그러나, 내년부터는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을 고려하여 1월부터 공백기 없이 연중 수입 목재 제품에 대한 정식 협업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관세청과 산림청의 협업 검사는 캠핑 등 야외활동 시 고기를 굽는 용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