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국제규격에 채택되고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과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식품인 ‘김치’의 특별함을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이 프로젝트는 김치의 특별함을 널리 알려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세계김치연구소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서경덕 교수(성신여대)가 공동 기획했다. 내레이션은 KBS2 편스토랑에서 남다른 요리 실력을 선보인 배우 박솔미씨가 참여했다.채소를 오랫동안 저장해서 먹기 위해 소금에 절인 식품인 한국의 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산림청(Forestry Administration), 한-메콩 산림협력센터 등을 방문, 제6차 한-캄보디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운영위원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한국 산림청은 2008년 6월 3일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산하의 산림청(Forest Administration)과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해외 조림 투자, 레드플러스(REDD+) 사업 등을 통해 산림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레드플러스(REDD+)는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19일 출고 분부터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500원(20원/kg)씩 평균 3.5%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대부분의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초부터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환율 변동성 등으로 생산비가 상승하고, 최근 축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농협사료의 선제적인 가격인하로 연간 672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www.cargill.kr 대표 박용순) 지난 7월 청년들의 축산 실무역량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축산의 성숙된 성장을 위해 정부에서 진행하는 ‘청년 도약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본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카길애그리퓨리나와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2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성과대회”로 이어졌다. 성과대회는 12월 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2022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과제로 선정된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순천광양축협(이성기 조합장)은 지난 2일 전남 도내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발생 증가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예방을 위해 방역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최근 전남에 철새 도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만큼 순천광양축협은 이에 방역 결의 대회를 열어, 관내 축산 농가를 보호하고자 이번 결의 대회를 열었다.이날 이성기 조합장은 “조류 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관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조합원의 안정적인 축산활동을 위해 우리조합에서는 상시 방역팀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올해 5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강원도내 41개 초중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클라이밍’ 교육의 만족도 분석 및 향후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자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만족도 조사는 교육 시간, 행정 서비스, 강사 만족도, 시설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매우만족 75%, 만족 22%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등산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 안내와 관련 정보 제공 등 ‘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62.5%, 만족 37.5%로 나타났다. ‘강사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오는 1월 2일부터 가락시장 마지막 차상거래 품목인 배추에 대해 파렛트 단위 하차거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차상거래와 하차거래가 병행되고, 4월 2일부터는 파렛트 단위 하차거래가 의무화 된다. 공사와 출하자는 지난 12월 15일 개최된 가락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에서 이와 같이 시행하기로 합의했다.한편 공사는 시장 물류 체계와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단계별로 차상거래품목 하차거래를 추진해 왔다. 공사 강성수 물류혁신팀장은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는 물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담수식물 ‘노랑꽃창포’ 추출물이 흑색종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을 저해하는 효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노랑꽃창포는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관상용으로 주로 심으며 항암, 항산화, 골다공증 개선 효능 등이 특허 및 논문으로 보고되어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내에 서식하는 담수생물을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노랑꽃창포의 멜라닌 합성 저해 효능을 연구했다.멜라닌은 피부세포에서 합성되어 사람의 피부색을 나타내며 자외선이 피부 깊숙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15일 을 전국 지자체, 지방청 등의 유관기관에 배포한다.올 10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드론예찰조사 사업’은 전국 약 705천ha면적의 산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년 시행되는 이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피해발생현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선제적 피해확산 대비책 마련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전남 순천·경남 밀양의 경우 도시 전체 산림을 대상으로 드론예찰을 시행하여 방제누락을 최소화했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이 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악취 집중관리지역 33개소의 악취개선 활동 우수성과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 한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주요 관광지, 고속도로, 혁신도시 등 축산악취로 인해 국민 불편이 우려되는 33개 지역을 축산악취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악취저감시설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지원하고, 농가·시설별로 수립한 악취개선계획 이행을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악취 발생을 사전 차단했다.올해 축산악취 집중관리지역 33개소의 주요 성과는 우선 갈등해소 및 인식개선으로 악취 민원 감소, 악취개선 붐 확산이다.실제로 경남 김해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링크3.0사업단(단장 송철규)이 탄소저감 생산 시스템을 통해 개발한 저탄소 검증 한우인 ‘청춘한우’를 출시하고, 전국에 유통한다고 15일 밝혔다.사업단과 전북대 교원창업 벤처기업인 멜리엔스(대표 이학교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고창부안축협은 오는 1월부터 서울 롯데백화점 등 8개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20여개의 전국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에 출시된 ‘청춘한우’는 이러한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호응하는 기술을 사용했다. 한우의 유전체 선발 기술을 통해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되는 암소를 선별하고 저탄소 형질을 대물림 시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의 수원함양기능 정밀 진단기술 개발’이 ‘2022년 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 10선’에 선정,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 10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훈격으로 표창이 수여되며, 최근 3년(’19∼’21)간 부처가 지원한 국가연구 개발사업 중 기후변화대응기술 3대 분야(탄소저감, 탄소자원화, 기후변화적응)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나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한다. 이번에 장관 표창을 수상한 최형태 박사의 ‘산림의 수원함양기능 정밀 진단기술 개발’은 산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4일 전북 전주 본청 제2회의실에서 전국 도(道) 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주재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주요 영농현안인 남부지방 가뭄 대응 기술지원, 농업 부문 미세먼지 저감, 과수화상병 예방 선제 대응과 관련한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더불어 국가정책으로 추진하는 가루쌀 및 국산밀·콩의 안정생산 지원 등 각 기관의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조 청장은 농촌진흥청의 농업 연구개발 및 농촌지도 사업의 혁신전략을 소개하며, “농업 부문 국정과제 달성 뒷받침, 농업 현안 해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경북 동해안지역 대형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초대형헬기(S-64E) 1대를 추가 도입·배치, 지난 13일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서 취항식을 개최했다. 취항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김학홍 경북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한국공항공사, 소방, 경찰, 군(軍) 등 관계기관 및 단체에서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산림청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최근 대형화·장기화 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초대형헬기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원주 산림항공본부 2대와 익산, 안동, 강릉, 진천, 울진 관리소에 각 1대씩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큰느타리버섯(새송이버섯)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저렴한 배지를 개발하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큰느타리버섯은 우리나라 버섯 중 생산량이 가장 많고(2021년 기준 4만 9,898톤 생산) 전체 수출액의 58.8%(2,650만 1천 달러)를 차지하는 버섯이다. 큰느타리버섯 재배 배지를 만들 때는 톱밥을 비롯해 영양원인 콩깻묵(대두박), 밀기울, 쌀겨 등 다양한 재료가 필요한데, 배지 원료의 60% 이상은 수입에 의존한다.농촌진흥청은 연구진은 기존 큰느타리버섯 배지에 많이 쓰이지만, 가격이 비싼 콩깻묵(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소장 탕 솅야오)와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2022 청소년 농업 농촌 연수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의 주체이자 미래의 지도자가 될 청소년에게 대한민국 농업의 발전상과 농촌의 다원적 기능,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미래 세대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FAO 한국연락사무소와 대산농촌재단이 처음으로 협력하여 진행한 ‘청소년 농업 농촌 연수’의 후속 행사로, 연수 참가자 35명과 해당 학교 교사,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지난 13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42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에서, 전체 수상자 22명 가운데 한농대 졸업생 8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농업 분야 대상을 받은 이호명(2012년 한농대 채소학과 졸업) 졸업생은 충북 진천에서 딸기 꽃눈형성 시설 개발을 통해 설향 품종 수확시기를 11월 중순에서 10월 중순으로 앞당겨 소득을 증대했다. 또 연중 딸기묘 육묘 및 수확법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고, 한농대 현장교수, 딸기 연구회 회장, 네이버 밴드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특수교육 대상자의 안정적인 현장중심 실습운영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한 우수산업체 지정 심사에 적합·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우수산업체 지정은 특수교육 대상자의 현장실습 중심의 취업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우수인력 양성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전라남도교육청 우수산업체 지정을 통하여 특수교육 대상자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교육과 실습지원으로 지역 우수인력 양성에 적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9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강원도 원주원예농협(조합장 심상돈)이 신청한 회원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 의결했다.이로써 도 단위 회원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제주감귤농협 ▲충북원예농협, 시·군 단위 회원은 ▲나주배원예농협 ▲예산능금농협 ▲천안배원예농협 ▲충서원예농협 ▲세종공주원예농협 ▲안성원예농협 ▲평택원예농협 ▲경기동부원예농협 ▲아산원예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상주원예농협 ▲군산원예농협 ▲원주원예농협 등 6개 광역시·도·자치시, 37개 시·군을 관할 구역으로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 기술시장 활성화와 기술사업화 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3년 농업실용화기술 R&D지원」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시작된 ‘농업실용화기술 R&D지원’은 농진원 대표사업으로, 농촌진흥청 등에서 이전받은 R&D 성과 또는 농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농식품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산업체이며, ‘공공 R&D 사업화 지원’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이 개발 하거나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또는 농진원을 통해 지자체 기술을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