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지난 12월 15일,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로부터 KOLAS 공인시험기관 으로 재인정을 받았다고 전했다.KOLAS는 4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재인정 하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2018년 12월 KOLAS 인정을 획득한 바 있어 올해 10월 첫 번째 재평가를 받았다.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인정받은 식품진흥원은 오는 2026년까지 △역학(종이·플라스틱) 분야 20개 규격, △생물학(미생물) 분야 1개 규격 등 총 21개 규격에 대해 104개국에서
1. 농자재 가격 상승= 코로나19, 러-우 전쟁 등에 의한 원자재 수급 불균형, 공급망 불안 등이 발생해 국제 원자재가격이 상승했다. 여기에 환율과 금리까지 상승함에 따라 원자재 수입의존도가 높은 영농자재 가격까지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농가 경영비가 증가하고 농가들의 농업 소득이 감소하는 등 농가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된다.2. 쌀 수급 안정= 지난해 사상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한 산지 쌀값의 회복을 위해 2022년 수확기에 역대 최대 물량인 45만 톤의 쌀을 격리했으며, 쌀의 적정생산을 위해 39개소 단지에서 가루쌀을 재배할 예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2023년도 농식품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통합공고 했다고 밝혔다. 총 7개 사업에 약 133억 원이 지원되며, 이 중에는 2023년 신규 사업 예산 100억 원이 포함되어 있다.통합공고에는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추진 일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이번 통합공고 안내사항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www.ipet.re.kr)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사업별 공고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www.mafra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겨울 동해안 지역은 건조한 날씨와 계속되는 강추위로 농·산촌 지역에서 이용하는 화목보일러와 관련한 산불이 이어지고 있어, 일선 지자체와 함께 일제 점검과 홍보를 통해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올해 겨울은 계속된 혹한기와 고유가로 인한 난방비 증가로 농·산촌 지역은 화목을 이용한 난방과 취사 등의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으나, 소홀한 관리와 이용으로 인해 주택화재 및 산불로 확산되는 경우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산림청은 겨울철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강원도 및 경상북도 동해안 지역의 산림과 연접한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하나로마트, 농협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설맞이 특판행사를 진행한다.먼저 하나로마트에서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전국 2,200여개 매장에서 설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하나로마트는 5만원 이하 실속 선물세트부터 농축수산물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1,500여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실속 선물세트로는 ▲꾸준한 인기상품인 사과·배·감귤세트, ▲백미·잡곡 등 양곡 선물세트, ▲캔·유지류 등 가공 선물세트, ▲양말·타월 등 생활·리빙 선물세트 등 부문별 특화
농림축산식품부는 ‘토종 복분자(학명 Rubus coreanus) 동결 건조분말’에 대한 항산화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등재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검증된 토종 복분자의 항산화 기능성(엘라그산 ellagic acid)은 국산 소재에 대한 문헌분석 및 과학적 실증(원료 표준화, 기능성 및 안전성 평가, 인체적용시험) 과정을 거친 결과이다.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가 일반식품 사용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으면 ‘기능성 표시식품 원료’로 등록되고, 일반 식품에도 기능성을 표시할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전국 소나무류 이동에 필수적인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소나무류 생산확인표(이하 확인증) 발급시스템 교육 콘텐츠 제작에 착수한다.한국임업진흥원은 2021년도에 대국민용 확인증 발급 교육 콘텐츠를 제작·제공하였으나, 시스템 신규·개선기능 추가, 인사이동 등으로 인해 업무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콘텐츠 제작에 착수했다.이번 콘텐츠는 △산림청 민원사이트·정부24를 이용한 발급민원 처리 전반, △이동단속초소 관리방법, △앱(APP)을 활용한 확인증 진위여부 확인 등, 소나무류 이동단계에 따른 확인절차별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6일부터 축산물이력제 통계정보 시스템인 ‘이력데이터랩’을 서비스한다.이력데이터랩이란 축산물 이력자료 기반의 통계정보 시스템으로,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소의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통계정보를 조회하고 내려받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기존에는 축산물이력제 누리집(www.mtrace.go.kr)에서 ‘소 이력관리현황’을 통해 10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었던 데에 비해, 이제는 이력데이터랩에서 ▲사육 12종 ▲출생 1종 ▲도축 6종 ▲폐사 5종 등 소 관련 통계 총 45종을 조회할 수 있다.또한, 주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된장에서 분리한 유산균 ‘페디오코커스 펜토사세우스 엠(M)132-2(이하 M132-2 유산균)’를 숙성치즈에 적용한 결과, 유해 곰팡이의 성장 억제 효과가 탁월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숙성치즈에 적용할 수 있는 항균 유산균을 확보하기 위해 김치, 젓갈, 된장 등 국내 발효식품에서 245종의 유산균을 분리했다.분리한 유산균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 4종의 항균 활성을 분석한 결과, M132-2 유산균은 48시간 안에 세균 4종을 모두 사멸시킬 정도로 항균 활성이 뛰어났다.특히 M1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3년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운영을 위한 출품 접수를, 오는 2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하여 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의욕 고취와 종자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대회로, 종자 분야의 장영실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이라 할 수 있다.출품대상은 최근 10년간(과수·임목류는 15년) 국내에서 육성된 ‘모든 작물’의 품종 중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다만 수출품종상은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1월 2일부터 1월 20일까지(3주간) 단속반(35명)을 편성하여 수입축산물 이력관리를 특별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3년간 위반율이 높았던 업종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검역본부는 이번 단속 기간 중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최대 500만원) 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구술조사보고서 7호, 8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국립산악박물관은 원로산악인들의 구술을 통해 사라져가는 산악역사를 기록하고자 구술조사보고서 발간을 시작하였으며, 2016년 1호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21명의 원로 산악인들의 역사를 담은 책 6권을 발간했다.올해는 인문학·언론·산악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통해, 8,000m 고산등반가들의 경험담과 산악단체인 적십자 산악구조대의 역사 이야기를 구술 주제로 선정했다. 구술조사보고서 7호 ‘한국, 8,000m급 고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6일 임인년(任寅年)을 보내며, ‘2022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했다.올해 가장 관심을 끈 뉴스는 연초부터 국민들의 가슴을 졸였던 ‘역대 최대 산불’이 차지했다. 연중 대형화되는 산불에 국민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새로운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것이라 볼 수 있다.2022년 한해 11건의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2만 4천여ha의 산림 피해를 냈다.특히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동안 불탄 울진산불은 213시간이라는 역대 최장 산불로 기록됐고,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660ha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지난 26일 삼양한우컨설팅영농조합법인 김삼연 대표이사가 대학발전기금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삼양한우컨설팅영농조합법인은 2009년에 전라남도 장흥군에 설립돼 한우 컨설팅과 축산사료업 등을 하는 법인으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장상,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매년 다문화 가정에 100만원 기부, 대덕읍사무소 및 마을에 200만원~300만원 기부, 명품한우연구회에 송아지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전파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일부터 1월 20일(19일간)까지 설 선물 및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 사법경찰관과 사이버단속반 등 3,000여 명을 투입, 설 선물·제수용품 등을 제조·가공, 판매 등 유통 단계별로 구분하여 원산지 부정유통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한다.먼저, 1월 2일부터 11일까지는 사전에 사이버단속반이 수집한 위반 의심업체 정보를 활용하여 선물·제수용품,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체와 통신판매업체 위주로 점검하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돼지 신장 이종 이식 연구 결과와 이종 이식용 돼지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국내 신장 이종 이식 기술이 선도국 기술 수준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섰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이종 이식용 돼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115일 동안 생존해 화제를 낳았다. 이는 국내 신장 이종 이식 기록 중 가장 긴 기간이다. 건국대학교병원 윤익진 교수팀은 2022년 8월 5일 안전성평가연구소(전북분소)에서 원숭이에 돼지의 신장을 이식했고, 신장을 이식받은 원숭이는 안전성평가연구소 동물모델연구그룹 황정호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팔공산(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소재)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지난 29일 경북지역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경산 시립도서관과 칠곡 동명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는 ‘팔공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국립공원 승격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환경부는 지난 2021년 5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팔공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을 건의함에 따라, 같은 해 9월부터 ‘자연공원법’ 제4조에 따른 자연생태계, 자연·문화경관, 지
농협사료는 김경수 신임 대표이사가 2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강원도 관내 가축경매시장에서 조합과 축산농가들과 현장 소통을 통해 풍요로운 축산업을 기원하며,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현장에서 김경수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곡물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축산 농가에게 힘든 한 해였다.”며 “올해도 녹록치 않겠지만 협동조합의 본분을 다하여 축산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김경수 대표이사는 강원도 횡성 소재 농협사료 지사에 방문, 현안사항 점검,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총 2조 5782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새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 기조에도 지난해(2조 2079억원)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주요 중점사업으로 ▲농산물 가격안정 및 국산 밀 소비기반 확대 등 ‘수급안정사업’에 1조 2556억원 ▲농축산물 먹거리 할인 쿠폰 및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등 ‘유통조성사업’에 4025억원 ▲농수산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수출진흥사업’에 7021억원 ▲전통 발효식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행정안전부의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인제군은 지난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실시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훈련 사전준비과정 ▲훈련설계 ▲토론훈련 ▲현장훈련 실시 등 훈련 전반적인 평가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인제군 자율방재단이 심폐소생술 시범훈련을 보이며, 훈련 과정에 참여해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