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으로 국내 계란 수급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대비, 신선란 수입 등을 추진한다.정부는 올해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021/2022 겨울철에 비해 22일 일찍 발생했고, 철새가 1월까지 유입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이에 따라 국영무역을 통해 2023년 1월 중 스페인산 신선란 121만 개를 시범적으로 수입할 계획이다.이번 계란 수입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적으로 확산될 경우 수급안정을 위한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대표이사 지준섭)은 지난 21일 충남 논산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논산농협, 논산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충청남도가 함께 육성한 ‘하이베리’ 등 논산딸기의 홍콩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논산농협은 2017년 ‘설향’ 딸기 홍콩 첫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홍콩 수출을 지속해왔다. 논산농협은 과육이 부드러워 이동 과정에서 무르기 쉬운 설향의 단점을 보완해 ‘비타베리’와 ‘하이베리’를 개발했으며 2020년 홍콩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3년 연속 안정적인 공급계약을 체결해 온 바 있다.‘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9개 지표에 대한 농촌진흥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기관 1개소, 우수기관 2개소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올해 전남농업기술원은 현장밀착형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스마트농업 연구개발·보급,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 애로기술 해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청년창농타운을 통한 창업지원,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정부가 기후변화와 해외 공급망 불안으로 위협받는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식량자급률을 끌어올리는 데 내년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농업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팜과 푸드테크에 투자하고, 농가 경영 안정과 반려동물 산업 지원을 확대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통과되며, 농식품부 예산도 17조3,574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국회 심사를 거치면서 당초 정부안(17조2,785억원) 대비 789억원 증액됐다. 전년(16조8,767억원) 대비 2.8%(4,807억원) 증가한 규모다.정부의 재정 건전성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2023년 신년 휴업에 들어간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12월 30일(금)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023년 1월 2일(월)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12월 31일(토)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월 3일(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 패류부류는 12월 31일(토)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월 2일(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12월 31일(토)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이웃과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꾸러미 포장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직원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즉석밥, 사골곰탕,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선물을 감사편지와 함께 포장했으며, 농촌지역 16개 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800명과 농업인행복콜센터 돌봄대상자 1,200명 등 2,0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농협은 2022년 「방방곡곡(坊坊曲曲) 온기 나눔 RUN」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외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1,20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반려동물 에티켓(펫티켓)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보고서 7호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최근 4년간(19년~22년) 온라인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에 게시된 65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다.분석 결과, 반려동물 양육인(이하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인식 차이가 컸고, ‘동물보호법 강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서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립축산과학원 ‘소규모육가공연구회’가 정성껏 만든 수제 햄 500kg을 27일, 전북광역푸드뱅크(먹거리나눔터)에 기탁한다고 밝혔다.2016년 창립한 소규모육가공연구회는 육가공품에 관심 있는 축산농가와 개업 희망자들이 육가공 제조 기술을 연구하는 모임이다.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연구회원 20명은 자비로 구매한 돼지고기를 꼬박 사흘 동안 직접 염지, 충진, 훈연, 가열, 냉각, 포장하면서 그동안 배운 솜씨를 발휘했다.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 전북광역푸드뱅크에 기탁된 수제 햄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 아동복지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스마트 온실이나 축사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ICT) 장치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용전자통신(ISO TC23/SC19) 분야 국가표준 제정을 추진해 27일 최종 고시한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이 스마트농업 시설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간 호환성을 확보하여 영농 편의성을 높이고, 스마트팜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2021년 11월 해당 산업표준 제정 권한을 위임받아 이뤄낸 첫 성과다.이번에 제정된 국가표준은 스마트 온실 분야 1건(표준번호 : KS B 7955)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주최하는 ‘희망풍차 나눔 어벤져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 물품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사회복지망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부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움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 모금을 통해 기부물품을 마련해 관내 취약계층 75가구에 전달했다.최재성 부원장은 “연말 겨울 한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동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변화 등으로 최근 산불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진화헬기의 잦은 출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21일 산불진화헬기 안전관리대책을 발표했다.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험준한 산지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인력을 통한 진화에는 한계가 있어 헬기를 이용한 공중진화가 필수적이다. 또한,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림이 많고, 봄철 강풍 및 건조한 기상 등으로 산불이 대형화·연중화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약 200대 이상의 산불진화헬기가 필요하다.또한 최근 3년 동안 4건의 산불 진화 민간헬기의 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전문연구실 연구성과 평가 결과, 가공유통팀이 최우수 전문연구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2022년도 농업과학기술 포상계획에 따라 전국 159개 전문연구실 중에서 연구실적과 지역농업 기여도 등의 평가 결과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가공유통팀은 지난 3년간 지역소득 창출형 가공기술 개발 사업화를 위해 특허기술 12건, 농산업체 기술이전 51건, 기술사업화 5건, 가공업체 현장 방문 컨설팅 340회 등 전남 농특산물 부가가치 향상기술 개발과 상품화는 물론 수출까지 일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지난 15일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본사, 사업소, 비축기지 등 27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규격으로, 기업 경영활동 전반에서의 환경 위험성 식별과 지속적인 개선 활동의 이행 체계를 심사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공사는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 국제기후행동협의체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2050 탄소중립 의지를 표명한 이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3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2023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 규모는 올해(13조 2,255억원) 대비 2,480억원 증가한 13조 4,735억 원 수준이다.환경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국회 심사과정에서 사업별 증감 과정을 거쳐 정부안 대비 △2,536억 원 감액 조정됐다.증액은 ‘포항 항사댐 건설(+19.8억 원)’, ‘수질오염 통합방제센터 구축(+119억 원)’, ‘하수처리장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809억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제18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산림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높이고자 2005년 제정된 대한민국 산림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난 11월 한 달간 공고를 통하여 선정했다.센터는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 대표기관으로서, 국가숲길(7개소)을 포함한 전국 숲길(14개소)과 국립산악박물관, 국립등산학교를 운영·관리하고 있다.이를 통해, 국민에게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지난 20일 농업인과 소외이웃을 위해 16개 협력회사와 함께 조성한 「하나로 행복나눔 사회공헌 캠페인」 기금 5억원을 농협재단에 기부했다.올해로 9년째 진행하는 「하나로 행복나눔 사회공헌 캠페인」은 농협경제지주와 협력회사들이 농업인과 사회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진행한 공동 캠페인으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178개 품목을 행복나눔상품으로 지정하고 판매금액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적립했다.이날 전달식은 농협경제지주 염기동 소매유통본부장, 농협재단 신종현 사무총장을 비롯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2023년 사업계획을 지난 26일 확정했다.서울우유는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개최된 임시 대의원회를 통해 2023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검토해 사업규모 약 2조 1,951억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창립 이래 서울우유가 사업규모 2조원을 초과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와 함께 2023년도 경영목표를 ‘고객과 조합원 그리고 직원이 함께 나아가는 지속 가능한 100년 서울우유 구현’으로 정했다.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 확장, 조합원 지원 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한국산 온주밀감과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등)의 뉴질랜드 수출 검역 협상이 12월 12일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협상 타결을 통해 한국산 감귤류는 배(1999년)와 포도(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뉴질랜드로 수출 가능한 품목이 됐다. 협상이 타결된 이후 현재까지(배 : 04년 1월~22년 11월, 포도: 12년 1월~22년 11월) 배와 포도는 각각 1,864톤(3,983천달러), 448톤(3,466천달러)이 뉴질랜드로 수출됐다.한국산 감귤류는 1999년 뉴질랜드에 수입 허용이 공식적으로 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23일, 올 한해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예비조사(이하 예찰) 및 방제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지자체 등 6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담당자와 예찰방제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우수기관은 충북 충주시, 전북 완주군, 전북 고창군, 경남 고성군,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등이다.이번 포상은 전국적인 재선충병 예찰활동을 독려하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NFC 전자예찰과 이력관리체계를 운영하는 320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예찰건수, 시범사업 참여도 등 예찰활동을
순천광양축협이 상호금융 예수금 7천억원 및 대출금 6천억원 돌파하여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예수금 7천억원 달성탑’과 ‘상호금융 대출금 6천억원 달성탑’을 각 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순천광양축협은 미국의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전 여신과 예금을 추진한 결과 예수금은 전년 말 기준 6,405억원 대비 올해 11월말 기준 7,045억원으로 9.9%(640억원 증대)되었으며, 대출금은 전년 말 기준 5,620억원 대비 10월말 기준 6,011억원으로 6.9%(390억원 증대)됐다.특히 2020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