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원장 백훈)과 공동으로 동남아시아 4개 나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우고기 구매 성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9~10월 한우고기 유망 수출 대상국인 중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고급 시장(마켓)을 이용하는 소비자 700명을 일대일로 만나 실시했다.조사 결과, 한우고기를 즐겨 먹는 이유로 4개국 소비자 모두 ‘맛과 풍미가 좋다’와 ‘육즙이 많다’에 5점 만점 중 4.3점 이상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베트남(4.44점), 홍콩(4.39점), 중국(4.12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지난 21일 열린 ‘2022년 제1회 세종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의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는 2019년 시작되어 매년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국민 복지 향상에 힘쓴 기관들을 발굴하여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심사 항목은 ESG(환경경영·사회적책임경영·투명경영)를 반영한 7개 분야의 25개 지표로 평가되며, 지역 예심과 최종 심사를 거쳐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기현)은 관내 12개단 국유림영림단장 및 4개 국유림관리소 담당자 등 30여 명의 관계자를 한 자리에 초청, 2022년도 산림사업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2023년도 산림사업 계획안을 공유했다.국유림영림단은 우리나라에서 산림분야(조림·숲가꾸기·목재수확 등) 사업에 특화되어 전문성을 갖춘 조직으로, 각 국유림관리소별 3개단씩 운영하고 있다. 또한, 12개단 중 7개단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 국가 직접사업뿐 아니라 입목처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영림단 현장에서 발굴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3년 도매시장 내 물류운반장비에 대한 정기안전검사 전면시행을 앞두고, 지난 20일 안전검사를 시범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공사 사장을 비롯하여 대아청과 대표이사, 서경항운노동조합 대아청과분회장, 대아청과중도매인조합장, 특수품목중도매인연합회장, 가락시장 물류운반장비 안전 TF 실무 책임자 등 시장내외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공사는 도매시장 내에서 운행 중인 물류운반장비인 지게차, 전동차 및 3륜 운반차를 대상으로 노후 또는 기능고장 등으로 인한 안전 저해요소를 사전에 점검, 안전한 시장 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2023년 예산이 올해(1조 1,893억 원)보다 654억 원(5.5%) 증가한 1조 2,547억 원으로 확정됐다.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파속채소연구소 구축’(6억 원, 신규), ‘과수디지털농업실증연구소 구축’(8억 원, 신규), ‘국립참외연구소 구축’(2억 원, 신규),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5억 원, 추가반영) 등 5개 사업에 22억 원이 추가 반영됐다.내년도 주요 6개 부문별 예산은 ①밀 콩 쌀가루 식량자급률 향상 등 식량주권 확보 지원 1,343억 원 ②농축산물 안정생산 기술 확산 1,57
환경부는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충남도와 도내 8곳 기초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충남 서부권의 가뭄 해소와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기초 지자체로는 보령과 서산, 당진,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환경부는 그간 용수 확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하수 재이용 등 수자원 정책의 다변화도 소개하고, 이어 금강 권역의 하천 유역 수자원 관리계획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각 기관의 가뭄 대책을 확인할 방침이다.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이들 지자체 및 기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추운 날씨에 겨울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인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22일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수원국유림관리소 직원 등 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에서 추천된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총 6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약 3㎥씩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난방비 절감에 보탬이 된다.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매년 주택과 연접한 국유림에 소재하는 피해목이나 각종 산림사업장에서 부산물로 수집된 나무를 땔감으로 활용, 어려운 이웃에게 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20일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이전공공기관연계육성사업’의 통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통합 성과보고회에서는 참여기관과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 성과 등을 알려 공공기관 연계성 확보와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성과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농진원은 이전공공기관연계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스마트농업 기업지원사업」 성과 소개는 지난 5년 동안 전라북도 내 스마트 농생명 농산업체 30社를 지원, 매출 65억 증대와 고용 35명 창출 등의 내용을 다뤘다.또한, 지역혁신기관연계를 강화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주의보 발효되고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불 위기경보 ‘관심’ 단계는 산불발생시기를 고려하여 산불예방에 관심이 필요한 경우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발령된다.아울러,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 산불방지대책본부에 속한 상황근무요원을 배치, 입산통제구역 등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인력 배치 등 조치가 이루어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겨울 축제의 원조 인제 빙어축제를 주관하는 인제군문화재단도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3회 인제 빙어축제는 2023년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장 일대에 펼쳐진 설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빙어낚시, 얼음썰매, 눈썰매, ATV, 아르고를 비롯해 얼음축구대회, 윈터서든어택대회 등 전국대회와 인제군민과 인제 군인들을 위한 다양한 화합 행사들이 펼쳐진다. 1월 21일 개막행사에서 진행되는 인제 빙어축제 대표캐릭터 스노온의 결혼식도 놓치지 말아야 하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2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기록관리 인식 제고 및 제도 정착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시·도 교육청(17개), 교육지원청(176개), 정부산하 공공기관(38개)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에는 기록관리 업무기반, 업무추진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22개의 지표가 적용됐으며 공사는 공공기관 평균인 84.1점보다 높은 98.5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20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이영규 농업연구사가 근정포장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이희주 농업연구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공직 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됐으며,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가장 영예로운 포상이다. 국립식량과학원 이영규 연구사는 식물바이러스 치료제 및 항체 생산 원천기술 개발로 바이러스 진단키트 생산비용을 30% 절감하고, 최초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11년간의 국내 연구 결과와 국외 학술지에 소개된 저지종(Jersey) 젖소 사육에 필요한 정보를 한데 모아 ‘저지종 젖소 사양관리 기술서’를 발간했다. 갈색 젖소로도 불리는 저지종은 영국 저지섬에서 기원한 품종이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육하고 있는 홀스타인종과 비교해 우유 생산량은 적지만 더위에는 강한 특성이 있다. 체격이 작고 사료 섭취량이 적어 메탄가스와 분뇨를 적게 배출하는 반면, 유지방, 유단백 성분 함량이 높아 유제품을 만드는데 적합한 우유를 생산한다.국내에는 2011년 처음 소개됐으며,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후보주를 근육주사뿐만 아니라 입으로 투여한 경우도 안전한 야생멧돼지용 미끼백신 개발 가능성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미국,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백신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나 상용화된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으며, 백신후보주의 안전성과 효능성을 평가하는 단계에 있다.이번 미끼백신 안정성 확인은 지난해 8월부터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산학 공동연구로 추진하고 있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사업의 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이 「2022년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민·관·공이 협력하여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의제 공모를 통해 국립나주숲체원의 「숲체험을 통한 코로나19 우울감 극복 및 마음건강 프로젝트」가 선정, 의제를 실행했다.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전남지역문제해결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딛었다”며 “전라남도의 사회혁신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민·관·공의 협력을 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남 당진시에서 지역주민의 신고로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 1그루가 신규 발견됐다고 밝혔다.당진시에 거주하는 강모(78세)씨는 산림공원 산책 중 잎이 변색되는 소나무를 발견해 당진시에 신고했고, 국립산림과학원의 진단 결과,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감염목 신규 발생에 따라 산림청과 당진시는 긴급방제대책회의를 열고 역학조사, 신규발생지 5㎞ 이내 정밀 조사,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 방제, 예방나무주사 등 긴급방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또한,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최초 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5일 전북 순창과 전남 담양의 폭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협차원의 조기 복구지원방안을 강구했다.이날 현장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 관내 조합장 등이 동행해 피해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지난 22일부터 사흘간 내린 호남지역 폭설은 17년만에 가장 많은 강설량을 기록했는데, 최고 60cm 이상 내린 많은 눈으로 비닐하우스와 축산시설 붕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농협은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신속한 농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여 신년 휴업에 들어간다.청과시장은 12월 31일 18시부터 내년 1월 2일 18시까지 휴장하며, 수산시장은 12월 31일 18시부터 내년 1월 1일 18시까지 휴장한 이후 경매가 재개된다.한편 신년 휴업 기간인 주말에는 토요일 09시부터 월요일 09시까지 주차장이 무료 개방된다.구리농수산물공사 최대성 유통혁신처장은 “출하자와 생산자는 휴업일 기간을 유념하여 도매시장에 출하토록 당부드린다”며, “소비자는 휴업일 기간에도 신선하고 저렴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이 방문하시기
경남 밀양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환경부는 12월 초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평가과정을 거쳐 광역지자체 공모에 접수된 46개 사업 중 밀양시를 비롯해 전국 22곳(국가하천 18곳, 지방하천 4곳)을 선정 및 발표했다.‘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최근 기후변화와 지역의 여건을 고려하여 치수, 수질, 생태 등의 분야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이다.시는 도심을 관류하는 하천인 밀양강을 대상으로 교동 밀산교 지점에서 가곡동 밀양대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우리나라 남부권역 최초의 국립등산교육 시설인 국립밀양등산학교(인공 암벽장)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조성을 다짐하기 위한 착공식을, 지난 22일 밀양시 산내면 사업지 일원에서 개최했다.국립밀양등산학교는 속초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국립등산교육시설로, 우리나라 남부권역의 안전한 산행과 클라이밍 등 산림레포츠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국립밀양등산학교(인공암벽장) 조성사업은 밀양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건의했으며,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