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가족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품소재로 인삼 등 약초와 버섯을 추천했다.면역력은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이나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세포들을 인식하고 제거해 건강한 몸을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기능 개선에 좋은 것으로 인정받은 기능성 식품 원료는 인삼, 홍삼, 동충하초 주정추출물, 상황버섯 추출물 등 24종이 있다.인삼과 인삼을 가공한 홍삼은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거나 그 기능을 조절해 면역 능력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약용작물 ‘천마’의 기능 성분(생리활성물질)은 유지하면서도 특유의 불쾌한 냄새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가공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 따르면 천마는 고혈압, 두통, 마비, 신경성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우수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냄새로 인해 섭취를 꺼리는 소비자가 많았다.냄새의 원인 물질인 파라-크레졸(ρ-cresol)은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자극적인 냄새를 내고 끓는점이 201℃로 높아 증숙(증기로 찜)이나 건조 등 일반 가공법으로 제거가 어렵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벼에서 염분저항성을 높이는 OsEXPA7 유전자의 기능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벼는 58개의 세포벽 완화 유전자(expansin superfamily)를 가지고 있다. 이 유전자는 세포벽에서 발현돼 세포 신장에 의한 성장, 환경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이 유전자 중 expansin7 (OsEXPA7) 유전자가 염분저항성이 있다는 것을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밝혀냈다.OsEXPA7 유전자가 과발현된 벼를 이용해 염분저항성을 확인한 결과, 이 유전자는 정단분열조직과 잎에서 강하게 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반려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제품과 흑삼을 활용한 기능성 사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국산 재료를 활용한 기능성 사료를 개발함으로써 수입 사료가 70%(금액 기준)를 차지하는 국내 반려동물 사료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했다.국립축산과학원이 선발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KACC91563)과 반려견 분변에서 분리한 유산균(락토바실러스 루테리)을 이용해 장 건강과 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반려견 유제품을 개발했다.연구진은 비피도박테리움 롱검(KACC91563)을 함유한 치즈와 롱검 배양 분말에서 비피더스균 수가 일정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한식분야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한식 교육기관 지원사업 공모를 3월 4일부터 3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최대 13개 프로그램(1개 프로그램 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한식분야 취·창업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되, 해외 취업 준비 프로그램 및 장·발효 관련 프로그램의 경우 가산점이 있다.공모지원 대상은 고등교육법에 의한 학교 중 조리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는 고등교육기관(2년·4년제)과 한식조리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다. 아울러 교육대상은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지역확산에 따른 참석자의 안전을 고려해 25일 더 플라자(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제144차 이사회 및 2020년 정기총회를 서면총회로 대체 진행했다.이날 진행된 이사회와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임기 만료) 건을 이사회 25개사 중 19개사 찬성, 정기총회 142개 정회원사 중 77개사 찬성으로 확정했다.2020년 사업추진을 위해 임기 만료된 협회 이광호 상근부회장의 임기를 차기 상근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블루베리 가지치기와 품종 선정 시기를 맞아 크고 맛있는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재배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우리나라 블루베리 생산량은 2004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2019년 기준 약 1만 800농가가 3,000헥타르에서 1만 4,400톤을 생산하고 있다. 초기 보급 품종은 주로 북부형 위주로 단순했으나, 최근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품종으로 품종 갱신이 이뤄지며 예상치 못한 생리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세계 최대 블루베리 시장인 북아메리카의 경우 품질 향상을 위해 품종 다양화보다 재배 환경 개선
농심은 더욱 가볍고 맛있어진 ‘짜왕건면’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기존 짜왕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도 면과 소스의 어울림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앞서 농심은 올해 초 신라면건면을 출시하며 건면 열풍을 일으켰다. 실제로 신라면건면은 월별 매출액 순위 10위권을 오르내리며 전통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브랜드로 성장했고, 이에 힘입어 올해 농심의 건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약 45% 성장한 850억원을 기록했다.농심은 신라면건면의 뒤를 이을 건면 신제품으로 짜왕을 선택했다. 농심에
오뚜기는 텐바이텐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상품 ‘화끈팩’(사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화끈팩’은 오뚜기 ‘열라면’을 모티브로 위트 있는 디자인과 스토리로 꾸민 핫팩 세트다. ‘열라면‘ 봉지 디자인의 핫팩 봉지를 열면 라면 면발 모양의 핫팩이 들어있다. 이 외에도 라면스프 모양의 스티커팩도 첨부했다.‘화끈팩’은 오뚜기 ‘열라면‘ 멀티팩(120g×5개), ‘열라면‘ 핫팩(5개), 스티커팩(6매), 포스터로 구성됐다.텐바이텐 온라인몰에서 한정수량으로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과 구매자 선착순 300명에게 오뚜기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농림식품과학기술을 인증하는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 2019년도 하반기 심사 결과 5건의 기술을 인증·공고하였다.2019년도 하반기 신기술 인증기술 5건의 주요 내용은, 먼저 (주)고려제약은 농가에서 잡초로만 여겨진 쇠비름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천연물 소재인 장 건강기능성 식품 원료를 개발하였다.(주)한성식품은 유산균주의 특이적 프라이머(primer)와 PCR기기를 이용하여 김치에 접종한 유산균주의 우점율을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담백한 북어의 진한 맛으로 한끼 든든한 ‘북엇국 라면’을 출시했다.오뚜기 ‘북엇국 라면’은 지난해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의 시리즈 제품으로, 속 시원한 국물로 한끼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북엇국라면’의 면발은 북엇 국물에 어울리는 소면처럼 부드럽고 찰진 식감의 면발을 구현했으며, 북어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풍미를 담아 시원 칼칼하고 담백한 국물맛이 특징이다.볶음북어 후레이크, 건파, 건조 링고추 등의 풍부한 구성으로 알록달록한 건더기로 더욱 맛있게 북엇국라면을
가공식품 원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강화를 위해 2015년 관련법이 개정되었고 2016년 ‘가공식품 및 음식점 등의 원산지 인증제도 시범사업’을 거쳐 2018년 원산지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이 2019년 7월부터 원산지 인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식품(연)은 인증을 신청한 가공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사용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하였고, 2019년 11월 기준 총 10개 업체, 120개 제품에 대한 인증 심사를 완료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인증 심사를 수행할 예정이다.올해 원산지 인증을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경기도 의왕시 소재, 이하 연구원)은 12월 9일(월) 연구원 대강당에서 ‘2020년 식품 소비 트렌드 및 식품산업 전망’을 주제로 「제4차 식품과학기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서울대학교 농경제 사회학부 문정훈 교수를 초청하여 2020년 소비자 대응전략 수립 시 급변하는 현대사회 식품 트렌드를 분석·적용하고 식품기업의 성장 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산업의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식품기업들이 2020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유자수출 사업단과 고흥군 공동으로 유자재배 농업인, 연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제품 수출활성화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중국 유통전문가의 농식품 유통현황 및 현지 마케팅 트렌드와 사례를 발표를 통해 중국에서 잘 팔리는 상품을 알아보고, 고품질 유자 생산을 위한 겨울철 재배기술 및 유자수출 사업단의 연구내용을 공유하여 수출확대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뤄졌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유자는 유자차 형태로 중국과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마율)이 12월 13일 다국적 스타 셰프를 대상으로 한식 Bap and Banchan(밥과 반찬) 클래스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조리 및 외식업계에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외 유명 셰프에게 한국의 식재료와 조리방법을 소개하여 한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 반상문화를 주제로 기획되었다.클래스는 셰프들의 스승이라고 불리우는 한식공간 ‘조희숙’ 셰프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인의 겨울 밥상을 주제로 겨울에 즐겨 먹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반상을 선보였다.
정부는 12월 4일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5대 유망식품 집중 육성을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하였다.이번 대책은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를 발굴·육성하여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식품산업 전체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그 간 식품업계 간담회(11회)와 현장방문(3회) 등을 통해 청취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마련하였다.정부는 인구 구조,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마율)은 연말을 앞두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한식진흥원은 지난 12월 6일, 서울 중구 한식문화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독거노인 등)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한식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전달해 드렸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겨울 추위를 이기는 사랑의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35일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대대적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판매를 실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프리미엄 과일을 비롯해 고품질 한우, 굴비, 특산물 등 청탁금지법 한도를 반영한 우리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와 실속있는 인기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총 170여 품목을 선보인다.7대 행사카드(NH, KB, 삼성, 씨티, 우리, 전북은행 JB카드, 광주은행 KJ카드)로 결제 시 최대 37% 현장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귀리에만 있는 독자적 성분이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귀리의 ‘아베난쓰라마이드’ 물질이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조지훈, 김형석 교수 연구팀)과 함께 한 동물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특히, Avn-C의 항치매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베난쓰라마이드(Avenanthramide, 이하 Avn)는 현재까지 보고된 곡물 중에는 유일하게 귀리에만 있는 물질이다.전 세계 치매 환자의 60∼70%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추산되며,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과 육군 군수사령부(사령관 박주경)은 12월 6일 식품(연) 대회의실에서 대내외 급식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군 급식분야 발전과 역량 강화 등의 협력을 위하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군 급식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군 급식에 적용함으로써 군 장병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앞으로 식품(연)은 육군 군수사령부와 ▶군 급식품목 구매요구서 작성 ▶품질보증활동 및 식품검사 지원 ▶전투식량 품질개선 연구 및 군 급식 가능한 신규메뉴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