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이 11월 들어 100억불을 넘어섰다고 밝혔다.11월 3주차까지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04.8억불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농식품 수출은 지난 9월 2주차에 처음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월 3주차까지 지난해보다 1% 증가한 79.1억불을 기록하며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 갱신을 눈 앞에 두
[농축환경신문]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 이하 종자원)은 내년도 벼 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을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기본신청기간)까지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내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추가신청기간)에는 잔량이 남아있을 경우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2024년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농축환경신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북 고창 지역에서 럼피스킨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고창 지역사무실에서 산단체 관계자 등과 긴급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애로사항 등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과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고창군청 노형수 부군수, 방역당국 및 한우협회 유기상 고창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전북 고창군에서는 지난 15일 해리면 한우농가(38두)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간 데 이어 16일 무장면 한우농가(4두), 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우리나라 농식품 기업이 한국 민간기관의 할랄 인증만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이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대폭 절감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과 한국의 민간 할랄인증기관인 (재)한국이슬람교(KMF, Korea Muslim Federation), 한국할랄인증원(KHA, Korea Halal Authority) 간 할랄인증에 관한 상호인정협약(MRA, Mutual Recognition Agreement)이 체결됐다
[농축환경신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오후, 경북 상주시 소재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과 상주시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하여 벼 매입 현황과 수확기 쌀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농업인, 지자체, 농협 등 쌀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은 후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의지를 표명했다.정황근 장관은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에서 "올해 쌀 생산량은 작년보다 감소하였고, 작년 선제적인 대책으로 16만 원 밑으로 폭락했던 쌀값을 20만 원 수준으로 회복시켰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대책을 통해 수확기 쌀값
[농축환경신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에서 ‘농어업회의소법’ 제정 촉구 합동 기자회견 및 ‘농어민의 농정참여와 농어업회의소-현장 성과 보고대회’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11월 정기국회에서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을 촉구하고, 제정의 당위성을 국민과 농어업인에게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어기구, 신정훈, 홍문표, 위성곤, 이개호, 안호영, 김태호, 윤준병, 이원택 국회의원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가톨릭농민회, 농어업회의소전국회의가 공동주최했다.이어 국회 의원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연암대학교에서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신품종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수출확대에도 이바지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우수품종 선정대회이다.올해 대회에는 채소, 과수, 화훼, 수출 등 6개 분야에 총 40개 품종이 출품되었고, 종자산업 발전 기여도, 소비자 기호도 등을 심사하여 최종 8개 품종을 선정했다.이날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장에서는 종자업계 22개사와 농생명계 대학·마이스
[농축환경신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춘식 의원(국민의힘)은 밀과 콩의 재배ㆍ유통ㆍ소비 촉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14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현행법상 '정부비축양곡'으로는 미곡만이 규정되어 있고, 밀과 콩은 시행령에 규정되어 있다.이에 최춘식 의원이 제출한 개정안은 밀과 콩을 법률상의 정부비축양곡으로 명확하게 규정하여 밀ㆍ콩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또한 최 의원의 개정안에는 논에서 재배되는 벼 이외의 작물인 '논타작물'의 재배 지원을 위해 국가가 생산단지 조성, 시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기아, 신한은행, 그리너리와 함께 14일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농식품부와 각 기업들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가축분뇨의 신재생에너지화 촉진, ▲지능형(스마트) 축산 사업 협력 등 국내 농축산 부문의 저탄소 생태계 전환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또한 ▲탄소저감 효과 연구 및 측정,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 등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점차 심화되는 축산분야
[농축환경신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는 1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산림청·해양경찰청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는 1조 2,369억원을 증액의결 했다.구체적으로는 무기질비료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무기질비료 가격보조를 위하여 576억 8,100만원을 증액하였고, 면세유 가격 인상 및 농사용 전기요금 급등에 따른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농업용면세유 인상액 차액 지원에 653억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가루쌀 재배의 탄소 배출 감축 가능성을 확인했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루쌀 '바로미2'와 우리나라 재배면적이 넓은 중만생종(총 벼 재배면적의 85.9%) 중 하나인 '새일미'를 재배하여 총 메탄 배출량을 비교한 결과, ‘바로미2’를 재배한 논에서 메탄이 약 36% 적게 배출되는 것으로 확인했다.이는 ▲가루쌀 '바로미2'가 6월 하순 늦은 모내기를 하는 만기 재배에 적합하고, ▲중만생종 벼 대비 재배기간과 물을 가두는 기간이 짧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논에서의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물가안정책임관인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2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각 부처 차관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되어 소관 품목의 물가 안정을 책임지고 현장 중심의 물가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는 발표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차관 직속으로 격상하여 농식품 물가를 보다 엄중하게 관리하기로 한 것이다.농식품부는 28개 주요 농식품 품목에 대하여 전담자를 지정하여 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