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담수생물 기반 기능성평가 및 산업화 소재 발굴 연구’를 통해 연뿌리(연근) 추출물이 치주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蓮)은 우리나라 전역의 습지나 연못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담수식물이다. 연의 땅속줄기는 흙 속으로 길게 뻗어 자라며 가을철에 끝부분이 굵어지는데 이 부분을 연근이라고 하며 국내에서는 식자재로 널리 쓰인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연뿌리 추출물이 염증 완화에 효능이 있을 것으로 보고, 특히 치주질환 개선 가능성에 중점을 두었다.연구진은 치주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 제주 아이유씨엔(IUCN)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이번 국제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과 시민사회, 국제기구와 국제환경협약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세계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부기관과 기업의 대표들, 유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고, 해외에서는 엘리자베스 마루마 므레마(Eliz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유입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과 아프리카마역(AHS, African Horse Sickness)에 대한 정밀진단 교육(‘22.9.26~10.5)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해외 악성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및 아프리카마역은 현재 유럽을 거쳐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으로 확산되어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2020년부터 국제 질병 진단 숙련도 평가 참여 등을 통해 질병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반려동물(개, 고양이)에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고 질병 치료 효과는 높이는 유효 항생제 선발을 위한 지자체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13일 8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담당자 대상으로 반려동물 유래 세균에 대한 항생제감수성검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각 지자체에서 항생제감수성검사를 보다 원활하고 정확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분, 이론 교육은 국내 반려동물 내성 현황, 항생제감수성검사 원리 및 방법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2018년부터 검역본부와 지자체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10월 8일과 9일 양일 간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우유랑, 운동하자」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벤트 참가는 행사기간 동안 개별 유료 입장하는 초등학생 가족 중 중앙광장에서 현장접수 후 참여, 행사참가자 전원에게 유제품 기념품을 제공하며 추가로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이외에도 온가족이 우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도 준비했다.농협 축산경제 관계자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www.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조사를, 이달 중순까지 실시한다.이번 바이러스 조사는 이 지역 일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로 발병했던 사례가 있고, 올해 9월 28일에 김포시와 파주시의 사육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인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바이러스 조사 대상지는 임진강과 한탄강으로 합류되는 민통선 내 소하천이 있는 파주, 연천 등 접경지와 사육 돼지농장이 많이 분포하는 김포, 포천 등 경기 북부지역이다.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국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가 수도 정책의 체계적인 발전과 용수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물관리일원화 이후 처음으로 ‘국가수도 기본계획(2022~2031년)’을 수립하여 10월 5일에 고시했다.이번 ‘국가수도 기본계획’은 수도사업의 변화 및 혁신의 흐름에 맞춰 그간 이원화되었던 ‘전국수도 종합계획’과 ‘광역 및 공업용수도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도분야 최상위 계획인 ‘국가수도 기본계획’으로, 통합·개편하여 계획 간 정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가수도 기본계획’은 ‘언제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신뢰하는 수도서비스 제공’을 비전으로 유
양돈농가에서는 돼지의 성장과 설사 예방을 위해 배합사료에 산화아연(ZnO), 황산구리(CuSO4) 등 미량 광물질을 첨가해 급여하고 있다. 하지만 과다하게 사용하면 돼지 분변 내 아연, 구리 등의 배출량이 많아지고, 이를 퇴비화하는 과정에서 비료 내 구리, 아연 기준을 초과하여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양돈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산화아연과 황산구리 대신, 유기태 아연과 유기태 구리를 급여하면 돼지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분변 내 아연, 구리 배출량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2022년도 환경교육 우수학교’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우수학교 6개교를 선정하고, 지난 7일 국사봉중학교(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이들 우수학교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2022년도 환경교육 우수학교’ 6개교는 △초등학교에서는 대아(양평군) 및 학사(부산시), △중학교에서는 국사봉(서울시) 및 산자연(영천시), △고등학교에서는 송내(부천시) 및 수주(부천시)다.이들 우수학교는 정규 교과과정에 환경교육을 편성하거나 창의적인 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환경교육을 모범적으로 실시했다. ‘환경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데이(1001)를 맞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mall.han-don.com)에서 최대 47% 할인 기획전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한돈데이 기획전’은 평일에 한해 한돈몰 회원을 대상으로 14개 브랜드사 제품 총 3,800세트를 40~4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각 브랜드별로 하루 1개까지 구매 가능하다.‘삼겹살 랩소디’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된 한돈 브랜드도 팝업 스토어를 통해 기획전에 참여한다. ▲재래돼지의 맛과 육질을 복원한 국내 흑돼지 품종 ‘우리흑돈(피밀리)’,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정부정책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그간 방역본부는 동절기 방역을 강화하기 위하여 초동 방역팀을 훈련·교육하고 촘촘한 야생조류 예찰을 위해 환경부 등과 협업을 강화, 야생조류 분변채취 등 예찰업무 관련 교육자료를 새로 배포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10월 1일 상황실 현판식을 통해 “주변 국가에서 AI가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남하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축산 농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가금 질병 진단기술 표준화 및 고도화를 위하여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질병진단 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3차례에 걸쳐‘찾아가는 가금질병 진단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특별히 그동안 시도 가축방역기관에서 진단하기 어려웠던 취약점을 사전 조사하여 전염성관지염 바이러스 등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6기관, 40명), 마이코플라즈마 분리·배양(5기관, 36명) 가금 부검요령 및 병리해부 검사(2기관, 16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2년 하반기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에 나선다.이번 공개채용 분야는 축산물품질평가직과 운영직이다. 축산물품질평가직의 경우 신입 16명, 보훈 1명을 채용한다. 운영직은 상담직으로, 신입 1명, 보훈 1명, 보훈 시간선택제 1명을 채용한다.입사지원서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축평원 채용접수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필기전형은 10월 29일에 실시하며, 면접전형은 11월 17일과 18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28일에 발표할 예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올해 9월 30일 시도 방역기관, 민간 병성감정 업무 담당자 및 대한꿀벌수의사회 등 94명을 대상으로 『꿀벌질병 병성감정 담당자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 꿀벌 생태 및 봉군관리, 꿀벌응애 방역수칙, △ 꿀벌 대량 소실과 질병, △ 양봉용 의약품 안전사용 요령, △ 꿀벌질병과 약품처방, △ 양봉장 꿀벌질병 진단사례 등을 다루어 전국담당자들과 꿀벌수의사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꿀벌 대량 소실 및 현장을 중심으로 진단과 처치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중국 생태환경부(장관 황룬치우)와 지난 28일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6차 한중 환경국장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고,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과 중국 측의 저우궈메이(Zhou Guomei) 생태환경부 국제합작사 사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먼저 양국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미세먼지 저감, 탄소중립 등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한중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2023년부터 5년간 적용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부터 전국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일제접종은 모든 소·염소 사육 농가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구제역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토록 2017년 9월부터 연 2회(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로 정례화하여 시행하고 있다.이번에 실시되는 하반기 일제접종은 10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실시되며, 접종기간 동안 전국의 11만 3천여 농가들은 사육 중인 457만 1천여 마리의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해야 한다.백신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상시 백신으로 사용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3일 『2022년 조류인플루엔자(AI) 분야별 협의체』를 개최, 학계와 현장의 전문가, 생산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했다고 밝혔다.AI 분야별 협의체는 현장과 소통 강화 및 관련 전문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연구과제의 발굴과 검역본부 연구성과 공유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협의체에서는 지자체, 대학 및 현장의 전문가와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총 9명의 외부위원과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6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3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본부장, 동물검역과장, 서울지역본부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비피두스균 KACC91563’이 영양물질의 대사 과정을 통해 장내 면역세포에서 병원균의 침입을 억제하는 작용 기작을 밝혔다고 발표했다. 비피두스균은 장내 면역력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유익균으로, 위장에서 분해되지 않아 장까지 도달하는 영양물질의 소화 흡수를 높인다. 유익균이 우세하면 유해균과 병원균 증식을 억제하지만, 반대로 유해균이 증가하면 장내 유해 물질이 생성돼 설사, 염증 등을 유발한다.비피두스균 KACC91563은 2011년 농촌진흥청이 한국인 신생아 분변에서 분리한 토종 유산균이다. 모유를 먹는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www.nhlyvly.com)에서 가을 캠핑시즌을 맞아 물가안정 프로젝트 할인행사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간편식 및 양념육 15종, 한우 토마호크를 포함한 한우·한돈 상품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도드람 한돈으로 만든 신제품 국류 3종도 최대 21%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상품별 할인 품목 및 금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에서 물가안정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