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박석배 상임감사는 지난 17일 aT 본사 사옥에서 ‘aT 준(準)감사인 제도’의 최초 도입을 알리는 ‘제1회 준감사인 대회’를 개최했다.aT 준감사인 제도는 사내직원 중 IT, 법률, 금융 등 전문분야에서 다년간 업무를 수행하고,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준감사인으로 위촉, 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사내 청렴 활동을 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이번에 공사 최초로 준감사인으로 선정된 22명은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감사 자문 및 종합감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경제지주 산하 부서가 수행하던 농산물 도매유통의 대외업무와 농협하나로유통의 계통업무로 이원화되어 있던 도매유통조직을 통합, 경제지주 산하의 농산물도매분사로 출범하고 현판식을 17일 개최했다.이번에 출범한 농산물도매분사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왔던 농축산물 유통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농협은 농산물도매분사를 통해 농축산물 유통혁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앞으로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분사는 산지와 소비지가 함께 성장하는 농산물 도매유통 실현을 위해 「농업인은 생산, 산지농협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업현장을 데이터로 진단하고 인공지능(AI)으로 처방해 작목추천, 정밀재배, 스마트한 유통·판매로 편리성과 생산성을 구현하는 디지털농업’을 촉진하기 위해 17일자로 농촌진흥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 농업추진단’을 출범했다.농촌진흥청은 농가인구의 감소,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시설원예·축산 중심의 스마트팜(지능형 농장)을 노지분야로 확대하여, 신규 농업인의 진입장벽은 낮추고, 수익성과 편리성은 강화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디딤돌로써 디지털 농업에 집중할 계획이다.특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경상대학교(심원보 교수 연구팀)와 함께 현장에서 6시간 이내에 리스테리아를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리스테리아는 저온(5℃)에서도 증식 가능한 식중독 세균으로, 100도(℃)로 가열 조리하면 사라지며, 건강한 성인이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그러나 임산부, 신생아, 고령자 등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이번에 개발한 리스테리아 검출기술은 59.5도(℃)에서 40분간 리스테리아를 증폭한 뒤, 발색기질 용액을 넣으면 양성 혹은 음성인지 여부를 발색 차이로 확인할 수 있다.시료가 리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16일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회의실에서 멸종위기 곤충 및 생물다양성 보존 증식기술 개발을 위해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소장 이강운)과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멸종위기 곤충 보존 증식기술 연구, 곤충 생물다양성 보존 조사 연구, 학술 기술정보의 교류와 자문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국내 멸종위기 곤충은 서식지 파괴, 남획 등으로 개체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나고야 의정서에 따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져 생물자원의 보존 및 복원 필요성이 대두되고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지난 13일 화상으로 개최된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태지역사무소(ICA-AP) 6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이성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공정한 경제실현에 기여한 협동조합의 역할에 경의를 표한다”며 “농협과 ICA-AP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식량위기의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농업기술을 아태지역 농협들에 전파하여, 식량위기에 대응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아세안 최대 무슬림 식품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기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2020 자카르타 K-Food Fair’ 행사를 진행했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하여 총 438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96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특히, 국내 수출업체 36개 사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 3개국 바이어 70여 개사가 참여한 B2B 온라인 상담회에서는 건강식품인 홍삼류와 가정간편식인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두 기관의 대표 서비스인 ‘흙토람’과 ‘농지은행’의 정보를 연계해 국민이 농지를 편리하게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체결했다.‘흙토람’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웹 시스템으로 논, 밭의 토양 특성 정보와 알맞은 비료 추천량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작물별 토양적성도(64작물), 토양환경지도(배수 등급, 피에이치(pH) 등 55종), 비료사용 처방시스템(226작물), 토양 통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농지은행’은
경상북도가 ‘2020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선정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1위에 선정됐다.전국 13개 기관(시도, 지방산림청)이 응모해 서류심사와 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5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북도는 지자체중 최고득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하늘자락공원 지구(예천군 용문면 소재)는 수자원 확보와 더불어 휴양기능 증진을 연계한 숲가꾸기를 실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하늘자락공원은 인근 양수발전소 상부댐, 치유의길, 전망대 등이 있어 산과 강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장성에서 도내 사과 재배농가 10호를 대상으로 경영기록 데이터를 활용한 ‘사과 어깨동무컨설팅’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어깨동무컨설팅은 동일한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들과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 농가가 각자 작성한 경영기록을 서로 비교하고, 투입 비용을 분석하여 재배, 병해충, 환경관리 등의 분야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종합컨설팅이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사과 어깨동무컨설팅에서 2019년산 사과 10a당 소득은 전국 평균이 264만2천 원인 반면, 전남 평균은 235만 원으로 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은 지난 13일 한국방송통신대학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 ‘2020년 수출식품 안전관리 국제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인 웨비나(웹+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우리나라 식품을 수입하는 국가의 달라진 규제정책 변화와 국내 현지실사 현황 등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최신 규제 정보를 유튜브 라이브로 제공하였다.하상도 중앙대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가운데 ▲미국의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와 코로나19 대응 수입식품 안전관리(미국 FDA 국제전문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 20일까지 공모한 ‘우리 함께 농촌집 고쳐줄가(家)’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영상, 활동 수기,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 3개 분야에 53점이 응모하였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7점을 선정하였다.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소개한 영남대학교 김지윤씨(24)와 김사윤씨(25)가 선정되었고, 영상분야 최우수상은 「타임 랩스」기법을 사용하여 압축적으로 표현한 배유미(33)씨, 우수상은 농촌 집고쳐주기 사업을 랩 송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소개한 송은석(32)씨가 선정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도내 보호수 업무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보호수 관리 실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를 체계적으로 관리 보존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보호수 교육과정으로는 전국 처음으로 실시되었으며, 향후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수목의 다양한 고사 원인과 해결방법, 각종 병해충의 올바른 이해 등 적절한 방제교육을 통해 보호수 담당자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업무 수행할 수 있도록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은 최근 ‘2020 농업과학기술인상’ 기술부문 9명, 연구부문 8명 등 수상자를 선정하고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올해로 두 번째 열린 ‘농업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의 개발·보급을 선도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 농업과학기술인을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제정됐다.농업기술·연구부문에 전문성을 갖춘 대학 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기술부문에서는 △대상 횡성군농업기술센터 곽기웅 △최우수상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시열 △최우수상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고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일)까지 온라인(더술닷컴)을 통해 ‘2020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KOREAN SOOL GRAND FESTIVAL 2020)’를 개최한다.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201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1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우리 술 행사로 전국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비대면’, ‘디지털’ 시대에 맞게 온라인 방식 위주로 진행된다.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을 탑재하여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을 입력하면 적합한 전통주를 추천하는 ‘AI 전통주 소믈리에’를 서울 주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AI·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에서 시·도 관계부처 재난상황실과 영상으로 연결, ‘가축질병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탄저병 저항성 고추 품종의 재배 면적이 전체 고추 면적의 15%까지 늘었다고 밝혔다.고추 탄저병은 여름철 덥고 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며 매년 20∼30%의 생산량 감소와 1,000억 원 이상의 손해를 끼치는 병이다.탄저병 저항성 고추는 저항성이 있는 고추를 도입해 전통 육종 방법으로 교배함으로써 병에 잘 걸리지 않도록 만든 품종으로, 고추 육종 민간기업과 농촌진흥청은 공동연구(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를 통해 2012년 세계 최초로 고추 탄저병 저항성 품종을 개발했다.이후 민간종자회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3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는 어촌공간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2회 「미래 농어촌 발전포럼」을 개최했다.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해양수산부 등 정부관계자와 학계, 민간, 유관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어촌 현장의 문제점과 어촌지역의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주제발표에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임태호 과장이 ‘뉴딜과 수산·어촌 정책의 틀 전환’을 주제로 그린 뉴딜의 필요성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책 틀 전환의 필요성
가락시장은 1985년 개장하여 연간 수도권 먹거리의 약 50%를 책임지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이러한 가락시장을 관리하는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에서 가락시장을 더욱 청렴하고 투명하게 만들기 위하여 굳은 다짐을 했다.공사는 11월 12일 목요일 한국투명성기구(공동대표 이상학)와 청렴한 문화 조성 및 확산, 도매시장의 폐단 해소를 통한 투명한 시장 구현, 생산자와 소비자 서비스 개선 및 국민에 대한 건강하고 올바른 식문화 전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 협약을 채결했다.이 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9일, 11일 양일간에 걸쳐 2020 국제종자박람회 전시작물을 익산시와 김제시 소재 지역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2020 국제종자박람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나, 전시포는 연초 계획대로 조성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전시작물을 기부할 수 있었다.기부 작물은 배추, 무, 양배추 4,200여개와 고구마 약 1,500kg 규모로, 종자 기업이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전시와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목적으로 출품, 육성한 작물이다.재단은 전시작물을 익산시 새마을회와 김제시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