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정부의 핵심정책인 푸드테크 산업육성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업기관 최초로 푸드테크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용어로 식품제조, 외식, 유통 등 식품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첨단 식품 기술을 뜻하며, 주요 분야로 식물성 대체육, 건강기능식품, 온라인유통플랫폼, 공정자동화 등이 있다,공사는 국민 먹거리 책임기관으로서 국내 식품산업 육성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정부의 푸드테크 산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2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모집대상은 밀가루 제품 일부를 가루쌀로 대체 또는 혼합하여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존 제품과 차별성 있는 가루쌀 신제품 개발을 희망하는 밀가루 및 쌀 가공업체이다.이 사업은 가루쌀 제품개발에 필요한 원료구입부터 연구개발, 포장, 시제품 생산, 평가 등 전 과정에 걸쳐 1개 제품군 당 국비 80% 보조로 최대 1억 6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15개 제품군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로 2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2년 504개 식물 신품종이 신규로 출원되어 누적 출원건수는 12,668개 품종이며, 누적 품종보호 등록건수는 9,262개 품종이라고 밝혔다.품종보호제도는 식물 신품종을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해주는 특허 제도의 일종으로, 품종보호 출원이 되고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육성자에게 식물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한다.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2022년까지의 누적 출원 현황을 작물류 중심으로 분석해 보면, 장미, 국화, 거베라 등 화훼류가 49%(6,215개 품종)로 가장 많으며, 고추, 배추,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안보 향상과 쌀 수급안정 등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제’를 본격 시행한다.농식품부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통해 밀·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 불안을 해소하면서 논 이용률과 농가 소득을 높이는 일석다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지난 1월 초,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2016년 54.1%에서 2021년 44.4%까지 지속해서 떨어져 오던 식량자급률을, 올해를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시키고 2026년까지 55.5%까지 높이는 전략을 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지난 19일 경상북도 문경시 농작업 현장에서 농업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양 부처 장관 외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현장 농업인 등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다.최근 농업생산과 농업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하여 농촌일손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농식품부와 고용부는 각 부처별로 시행되어 왔던 농업일자리 사업을 연계, ‘국가기관 간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이하 한농대)는 지역사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며 농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졸업생의 영농·영어 정착 우수사례를 책자로 제작, 지난 16일 배포했다.한농대는 2008년부터 해마다 졸업생의 영농·영어 정착 우수사례집 ‘상상, 그 이상의 꿈이 이루어진다’를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도 청년농어업인으로서 농수산업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는 한농대 졸업생의 우수한 사례들을 모아 그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한농대에서 익힌 이론과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농어촌 현장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농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 설 명절 농산물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설 성수품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확인하고, 물가안정대책 등을 논의했다.또한 중도매인과 하역반, 경매사 등 가락공판장 종사자들에게 우리 쌀 떡국세트를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민족 대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을 위해 앞장서는 농업인과 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락공판장을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김치산업 종합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에 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세계김치연구소는 장해춘 소장 취임 이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준비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 근로자 건강 보호 및 증진, 위험 신고·제안제도 등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이로써 세계김치연구소는 연구실 안전관리의
농림축산식품부는 50일 앞으로 다가온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하여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공명선거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조합장 선거는 2015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전국단위 동시선거로 농축협 1,117개와 수협, 산림조합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실시되며, 조합장 후보자 등록은 2월 21일부터 22일까지이고, 선거운동은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이다.농식품부는 금품수수, 무자격 조합원 등에 따른 부정선거 시비를 최소화하고, 투명한 조합선거 문화 정착을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난 13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지역별 통상진흥기관협의회 구성을 위한 정부부처 수출지원기관간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12월 23일에 열린 제33차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의 후속조치로,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도록 정부부처·수출지원기관들이 지역별로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구성하여 긴밀하게 소통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통상진흥기관협의회는, 수출지원을 담당하는 정부부처 및 지원기관들이 함께 지역별로 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 중소 중견기업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메타버스가 바꾸는 농어촌의 미래’란 주제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신안군 한국데이터거래소(KDX)가 주최한 ‘제1회 농업 METAVERSE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메타버스가 바꿀 농어촌의 미래와 농어업 분야에서의 메타버스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aT센터 제1전시장으로 이동해 (사)한국전통식품협회 (사)매헌윤봉길월진회 (사)한국농업발전모임이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설맞이 우리농특산물 전통식품대전’ 개막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와 기획재정부는 12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 설 명절 대비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겨울철 농축산물 공급 감소와 설 성수품 수요 증가 등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 성수품 수급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농산물 유통 선진화를 위해 힘쓰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과 방기선 차관 등 관계자들은 사과·배 선물세트 포장 작업에 참여, 설 성수품 수급 및 가격에 대한 현장의견을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12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영명보육원을 방문, 관계자들과 원생들을 격려하고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김인중 차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원생들에 대한 올바른 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모두가 즐거워야 할 설 명절에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장·차관을 비롯한 간부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격려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작업 안전과 재해 예방사업을 총괄할 ‘농업인안전추진단’을 신설하고, 12일 본청 고객지원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농업인안전추진단은 『농어업인안전보험법』에 안전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새로 설치된 전담 조직이다. 앞으로 농촌진흥청과 소속 연구기관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각의 사업을 연계 또는 강화하고,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농작업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보급 사업 확대와 현장 지도 기능 강화 △농업인 대상 교육과 홍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2일 경기도 양주시 거점소독시설과 경기도 북부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 민생안정을 위한 설 명절 대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상황을 보면 설 명절 연휴를 포함하여 명절 전후에 발생이 많았고, 올해 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6건이 확진됐다.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주로 봄과 가을철에 발생하였으나 올해는 1월 겨울철에 처음으로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다. 정황근 장관은 경기도 양주시 거점소독시설을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는 새해 1월 1일부터 청과부류 상장예외품목 6개를 추가로 지정하여 당초 106개 품목을 112개 품목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1월 6일 밝혔다.추가 품목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제31조(수탁판매의 원칙)와 같은 법 시행규칙 제27조(상장되지 아니한 농수산물 거래허가)에 의거하여 시장관리운영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6개 품목으로 결정됐다.이번에 추가된 청과부류 상장예외품목은 상추줄기, 곰피, 우엉대, 쌈추, 건가지, 건표고의 6개 품목이며 2023년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오는 20일까지 명절 주요 성수품 공급확대 및 가격안정을 위한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농협은 상황실 운영을 통해 설 명절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현장위기관리 및 종합컨트롤타워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농산물 계약재배 물량을 평시대비 3.4배 늘리고 농협공판장 축산물 도축물량을 최대 1.4배까지 확대하며 성수품목 가격안정과 공급대책 마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전국 하나로마트에서는 사과, 배 등 명절 수요가 높은 실속 과일선물세트 6만 박스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실과 공동으로 ‘농림위성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1부에서는 △농업 부문 위성 활용 현황 및 전망(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추진단장) △농림위성 산출물 품질 및 활용도 향상 방안(류영렬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농업관측 원격탐사 사업추진 현황과 과제(김라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관측기획팀장)에 대해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2부 종합토론 시간에는 이규성 인하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태정 대한원격탐사학회장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5일 나주호(전남 나주시) 용수확보 현장을 찾아 용수확보 현황을 점검하고 강수량 부족에 선제적 대처를 당부했다. 이병호 사장은 “지난해 1월 시작된 남부지방 기상가뭄이 한해 동안 이어졌던 것처럼, 올해도 가뭄의 상시화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용수비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1억 6백만 톤의 저수량으로 전남지역에서 가장 큰 농업용 저수지인 나주호의 현재 저수율은 34.8%(예년대비 65.6%)에 불과하다. 5일 기준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68%로 평년 대비 95%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쌀 적정생산 대책을 조기 수립하고 1월부터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쌀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하여 2023년산 쌀 수급 안정과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작년 쌀 과잉 생산에 따라 쌀값이 연초 50,889원/20kg에서 9월 말 40,393원/20kg까지 하락하며 유례없는 쌀값 하락을 경험했고, 45만 톤이라는 대대적인 정부 시장격리로 쌀값이 10월 초 46,994원/20kg까지 회복되는 등 쌀 시장에 큰 변동성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농가와 미곡종합처리장(R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