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이하 한농대)는 지역사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며 농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졸업생의 영농·영어 정착 우수사례를 책자로 제작, 지난 16일 배포했다.
한농대는 2008년부터 해마다 졸업생의 영농·영어 정착 우수사례집 ‘상상, 그 이상의 꿈이 이루어진다’를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도 청년농어업인으로서 농수산업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는 한농대 졸업생의 우수한 사례들을 모아 그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한농대에서 익힌 이론과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농어촌 현장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농대 졸업생들은, 우리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우수사례집에는 경기도 최초 무농약 인증 바나나 재배, 맛도 영양도 색다른 사과 품종 재배로 판로 개척, 유기농 베리류 재배와 팜 레스토랑 및 팜 스테이 등을 결합한 농촌융복합산업 운영, 차별화된 품종과 재배기술로 화훼 시장 흐름 선도, 나무가 좋아 시작하게 된 조경으로 수십억 원의 매출 달성 사례 등 농어업 혁신을 이끌어 갈 한농대 졸업생 20명의 희망 이야기가 담겨있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한농대가 우리 농어촌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청년 농어업인들이 유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