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연구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 방안 논의
대학원생·신진 연구자 참여…현장 중심 교류 확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7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15회 농촌진흥청-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와 공동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 농촌진흥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이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변화하는 연구 환경에 대응해 미래 농업 연구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17일 본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농대협), 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농과협)와 공동으로 ‘제15회 농촌진흥청-농대협-농과협 공동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과 농학계가 미래 농업 연구개발(R&D) 방향과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해 온 학·연 협력 행사다. 올해는 AI 확산에 따른 연구 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 연구자에게 필요한 역량과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체계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1부 공동 학술 토론회에서는 연세대학교 김남주 인공지능(AI)혁신연구원 에듀테크센터장이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연구자에게 필요한 역량’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이경원 사업지원팀장이 ‘농업기초기반 전문 기술 인재 양성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구양규 회장이 ‘농산업과 연구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농업기초기반분야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2부 미래인재 공동 연수에서는 농업기초기반 분야 대학원생과 농촌진흥청 신진 연구자들이 연구 현장을 방문하고 전공별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미래 연구자에게 필요한 역량과 연구 환경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토의 결과와 연구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대학·연구기관·학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와 교육, 현장을 연계해 미래 농업과학기술 혁신을 이끌 연구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농업과학기술의 미래는 우수한 연구인재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성장시키는가에 달려 있다”며 “유관 기관과 협력해 젊은 연구자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연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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