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12월 2일까지(7주간) 시장 출하 전에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이번 안전성 검사는 배추·무 등 김장채소류를 재배하는 포장 등에서 시료를 채취, 잔류허용기준치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조사대상 농약 분석성분도 전년도 320종에서 463종으로 대폭 확대한다.농관원에서는 안전성 검사를 위해 무작위로 조사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사전 통보한 날짜에 시료를 채취하여 잔류 농약검사를 추진한다.우선, 지역별 김장채소류 재배상황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 이하 농관원)의 「2022년 농관원 윈-윈(Win-Win) 한마당」 행사에 참석,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식품 품질관리 유공자(4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을 전수했다.「Win-Win 한마당」 행사는 1962년부터 시작된 농관원의 대표행사로, 직원의 전문성 및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경진대회’(올해 59회)와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된다.정황근 장관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대상」에서 진안군과 공동 출품한 ‘전북 진안 마령활력센터’가, UD환경조성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대상」은 시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이용 가능한 도시 환경조성과 사회적 인식 확대를 위해 진행된 공모전으로, UD환경조성(공공/민간)과 사용자서비스 분야별로 나뉜다. 공사와 진안군은 이상적인 농촌중심지에 보편적인 삶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UD환경조성 공공부문 대상(서울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악화된 가운데,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이 민간투자유치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7월까지 총 88개 기업을 지원했다. 창업·벤처 업계 관계자들은 민간투자 위축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모태자금(펀드) 등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농진원은 민간 창업기획자와 성장가능성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식품 수출 전문업체인 ㈜꽃마 유통회사를 통해 광양산 황매실 엑기스를 미국에 수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수출길에 오른 황매실 제품은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황매실 자체만으로 미생물을 이용해 발효 숙성시킨 액상 제품이며, 60박스(1,500병) 3000만 원 상당이다.도 농업기술원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와 황매실 제품 수출을 위해 전문수출업체 발굴과 가공식품 수출시장 개척 종합마케팅 지원사업 등, 우수 농식품 해외 전자상거래 입점지원 사업을 추진해 이룬 성과다.이번 제품은 청매실에 비해 구연산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부터 2021년산 쌀 10만 톤과 2022년산 쌀 35만 톤에 대한 시장격리 매입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5일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올해 수확기 중 총 45만 톤의 쌀을 시장격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2022년산 쌀 시장격리의 매입대상은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2022년산 벼로 각 시·군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으로 한정된다. 매입대상 벼 품종은 시·군에서 2개 이내로 지정했으며, 지정된 품종 이외 품종으로 시장격리곡을 출하한 농업인은 5년간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해충돌방지 위반행위 신고 상담과 자문 역할을 수행할 외부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공사는 법률, 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 4명을 외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자문위원들은 서약서를 작성하고 향후 2년간 공사의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공사는 이해충돌 방지제도 시행에 앞서 ▲이해충돌방지법 특정감사 실시 ▲사내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 제정 등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이영애 상임감사는 “이해충돌방지제도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지난 7일, 충북 청주시 소재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하여 수확기 벼 출하 동향 등 쌀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산지쌀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 2022년산 수급 과잉 전망 등을 고려하여,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는 2022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조속히 마련했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수확기 쌀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11~12월 동안 국산-수입산 쌀 혼합, 생산연도 혼합 등 양곡표시제도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정부양곡 유통 관리 실태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작물의 자급률 제고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23년 동계 파종용으로 활용할 밀·보리·호밀 보급종 12개 품종 3,600톤을 생산하여 공급하기로 했다.정부보급종 생산 공급 계획량은 식량작물 수급 동향, 국산 밀 자급률 제고, 품질 고급화 등 정부 정책 방향을 고려하고, 농업인 대상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 등을 반영하여 결정했다.밀은 국민의 식생활 변화 등에 맞춰 국산 밀 생산 소비 확대를 통한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올해 대비 22% 증가한 3개 품종 2,320톤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다.품종별로는 새금강 1,30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와 합동하여 2022년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8주간) 농지 불법전용 및 부정활용 여부에 대한 교차단속을 추진한다.농식품부는 이번 교차단속을 통해 ▲농지를 허가 없이 전용하는 사례를 중점 점검하되, ▲농지에 산업폐기물 등을 무단 매립하거나 ▲태양광 발전을 위해 농지에 가짜 버섯재배사나 곤충사육사를 설치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점검한다는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체계적 교차단속을 위해 시도와 협업하여 세부 계획을 수립했으며, 특히 가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통계청(청장 한 훈)은 10월 6일 대전 통계청에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농업자료 활용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장 조사 결과와 융·복합기술 및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연구 결과를 고도화해 농업통계의 정확성과 공익적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업 분야 통계 품질향상 및 새로운 통계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농업 분야 데이터의 공동 분석 및 활용 △연구성과를 국가통계에 적용하기 위한 실용화 기술 공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으로 떠나는 치유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6회 농촌경관 사진공모전」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제16회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대상 1점을 비롯하여 총 48점(일반카메라 33점, 휴대폰 15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7점, 입선 37점)했다.최고의 영예인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촌의 따사로운 가을 아침 속에서 개, 염소와 함께 산책하는 농부의 모습이 표현된 일반카메라 분야의 「농부의 가을아침(김동선)」 작품을 선정했다.최우수상(한국농어촌공사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6일, 한국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운영 성과를 치하했다.한국은 2002년 UPOV에 5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 20년간 12,495개 신품종을 출원, 9,179개 품종을 등록하여 78개 회원국 중 8위 수준의 품종보호 출원 선진국으로 도약했다.종자 분야 관계자가 200여 명이 모인 이번 심포지엄에서 정황근 장관은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상자 8명에게 직접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정황근 장관은 심포지엄 축사에서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생산자·유통인·소비자단체 대표, 전문가·학계 등이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 협의를 거쳐, 금년도 수확기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했다.농촌진흥청의 작황조사 결과 올해 작황은 평년보다 좋고,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쌀 소비량 감소추세를 고려하면 수급 과잉이 전망된다.다만 본격적인 수확기까지 기상에 따라 생산량이 변동할 가능성이 있으며, 올해 쌀 생산량은 11월 15일에 통계청의 쌀 생산량 발표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지난 25일 제4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거쳐 총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과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유상열)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건강한 노화를 위한 식품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심포지엄을, 지난 29일 서울 aT 센터 세계로룸에서 개최했다. Healthy aging: Food and beyond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식품의 항노화 융합연구”에 관심이 있는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 식품과 건강노화에 관한 연구 동향과 미래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심포지엄은 총 6개의 주제로, 식품과 건강수명(식품연 정창화 박사), 신경노화 및 질환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2023년 1월 1일부터 농약관리법 개정 시행에 따른 농약 유통관리 업무를 개시한다.그동안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에서 부정·불량농약 판매 단속 등 유통관리를 담당해 왔으나, 농약은 전국단위로 유통되고 있어 광범위한 조직체계를 갖춘 기관으로 업무 이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2021년 6월 15일 농약관리법 일부 개정(법률 제18256호)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농약 유통관리 업무 소관 기관이 농진청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되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농관원이 해당 업무를 위임받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중앙행정기관에서 유일하게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사업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9년 연속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해 인적자원관리(인사관리 수립, 채용·인사평가·배치·승진 등)와 인적자원개발(인재 육성, 교육 참여도 등) 분야에서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는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공공기관에서 인적자원을 공정하게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성과관리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와 보상 및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인증기관으로 지정, 오는 2025년까지 인증 업무를 수행한다고 28일 밝혔다. BF 인증시설은 장애인 노인 어린이 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개별 시설물의 이용과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 설계 시공한 시설을 말한다.「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부터 도서관, 지역자치센터와 같은 공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인증기관 인증이 의무화되어 있으며 공사를 포함한 9개 기관에서 예비인증과 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0일 채소류에 대한 주산지 지정기준을 일부 개정하고, 이를 고시했다.농식품부는 농산물의 수급 안정 및 생산·출하 조절을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채소가격안정제,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을 시행, 산지 조직화 및 수급 조절을 추진해왔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적지 이동 및 면적 변화, 양채류 소비 확대, 주요 품목 수급 조절 필요성 확대 등 환경 변화에 대응, 2014년 고시된 주산지 지정 기준(품목·재배면적·출하량)을 새롭게 마련했다.지정품목은 ▲배추(작형별)·무(작형별)·고추·마늘·양파·대파·생강 등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지난 30일,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막식에 참석,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이번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5년 만에 개최되는 인삼산업 분야 전국단위 현장 축제로, 오는 10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김인중 차관은 개막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인삼 소비 감소로 어려운 시기에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인삼산업이 다시 비상할 수 있는 돌파구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