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11일 광주광역시 광주지원에서 광주 5개 자치구청(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과 함께 ‘음식점 위생등급제 협의체’ 발대식을 열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 3개 등급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협의체 발족은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주요 축제와 행사와 연계한 ‘식품 안심 구역’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발대식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 공유 ▲자치구별 안심 구역 후보지 선정 ▲스포츠시설, 교통거점, 문화공간 중심 조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광주관광공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도 참석해 광주를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정은실 광주지원장은 “이번 협의체 발족으로 외식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외식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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