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사후관리심사를 지난 11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부패 및 뇌물수수 방지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부패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차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고 있으며, 사후관리심사는 농식품 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및 기관 경영업무 전반에 대한 시스템 운영 점검 및 향상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되며,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면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농기평은 2019년 10월 ISO 37001 최초 인증 후 부패방지 추진체계를 고도화시켜 왔고, 매년 부패가 발생될 수 있는 리스크를 자체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기관장이 주도하여 반부패·청렴 주간을 선포하고 청렴 결의대회 추진 및 윤리경영 체계를 재정비하는 등의 활동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심사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노수현 원장은 “이번 ISO37001 인증 유지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농기평에 안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가 요구되는 농식품 분야 유일한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농기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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