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조합장 구희선)과 충북낙농농협(조합장 신화식)은 지난달 28일 보은옥천영동축협 본점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두 협동 조합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은 TMR(섬유질배합사료)배합을 위한 고품질 생균제를 생산·공급하고, 충북낙농농협은 조사료의 효율적인 유통을 돕는 등의 두 협동조합이 힘을 합쳐 지역축산업 발전을 이루고,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로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된다.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충북낙농농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두 조합이 협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구상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식 조합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두 조합의 강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생균제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여러 계통기관과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의 계통조합과 거래를 늘려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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