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3월부터 새롭게 개선된 절차를 통해 임상도 정보 변경신청 접수를 받는다.
임상도는 우리나라 국토의 산림 분포를 보여주는 나무지도로 나무의 종류, 나이, 크기 등의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5년 주기로 임상도를 갱신하고 있지만 시점에 따른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산림 이용 및 개발을 희망하는 민원을 고려하여 매년 정보 변경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변경된 정보를 임상도에 반영하고 있었다.
최근 정보 변경신청 건수 및 규모가 증가하면서, 올해부터는 대상지의 면적 규모에 따라 접수 방법이 달라진다. 면적이 1ha 이상일 경우, 신청자가 산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를 수행한 뒤에 진흥원에서 검증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였다.
신청방법은 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공지사항 또는 임업정보 다드림林(gis.kofpi.or.kr), 산림청 산림공간정보서비스(map.forest.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임상도 정보 변경신청을 통해 산지 이용에 대한 대국민 편의성을 증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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