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올해 자연휴양림, 수목원, 유아숲체험원 등에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숲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 시대 숲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하에 소규모로 안전하게 진행하며, 동영상 프로그램, 숲체험 꾸러미 제작 등 비대면 숲 교육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산림복지전문업을 통해 전문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산림청 소속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모집 공고·심사를 통해 사업자를 선발하여 운영한다.
사업자 신청 자격은 산림복지전문업 중 숲해설업, 유아숲교육업, 종합산림복지업 등이며, 신청처는 전문업 지원시스템(jobs.fowi.or.kr)과 각 운영기관 누리집으로, 오는 2월까지이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교육전문가 일자리 및 고용도 확대하여 코로나 이후 시대 숲 교육 수요 증가에 대비하겠다”며 “국민에게 지속해서 양질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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