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분야 AI·빅데이터 활용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기업 측인 현대건설, LG전자, 유한킴벌리는 총 18개 스타트업의 과제 중 선발된 4개사(㈜다자요, ㈜레이닷, ㈜세이브트리, ㈜메타어스랩)와 함께 연말까지 협력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민관 오픈이노베이션에서는 참여 대기업이 제시한 산림 데이터 기반 ESG 경영, 친환경 자원 순환, AI 예측기술 적용, 스마트 산림관리 등 다양한 협업 과제를 중심으로 스타트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공유됐다.
한편, 스타트업 대표들은 각 사의 아이디어와 기술 및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고 앞으로의 공동 연구개발(R&D)과 실증사업 추진 계획도 발표했다.
신건섭 산림청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 개방을 넘어 민간의 창의적 기술력과 공공의 데이터 자산이 결합된 산림분야 청년일자리 창출과 혁신적인 데이터산업 육성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 협력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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