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인천)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경남 산청군 신등면 모례리 산78-1 일원의 산사태 피해복구지와 사방사업장을 찾아 복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대피체계를 확인하는 등 여름철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 대상지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임도 유실과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으로, 피해 발생 이후 신속한 복구와 함께 산지사방사업을 추진해 우기 전 사업을 완료했다. 현장에서는 복구시설과 사방시설의 시공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시설물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배수시설과 사면 안정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복구시설의 기능을 유지하고, 여름철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어 방문한 척지마을회관에서는 약 50여 가구 주민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주민대피체계를 점검하고, 마을 관계자들과 비상연락망 및 주민대피계획을 확인하는 한편 산사태 발생 시 행동요령과 신속한 대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사태가 예측보다 빠르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달과 선제적인 주민대피가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대응수단임을 거듭 당부했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산림재난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주민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기 동안 산사태 취약지역과 피해복구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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