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랄루민 6061 소재·5가지 색상 구성… 실내외 보행 보조기기로 개발
보행 건강 전문 브랜드 '서우'가 출시한 프리미엄 노인용 지팡이 '바로지팡이'의 5가지 컬러 라인업.
[농축환경신문] 보행 보조기기 전문업체 서우가 손목 지지 구조와 인체공학적 손잡이를 적용한 노인용 지팡이 ‘바로지팡이’를 출시했다.
바로지팡이는 기존 T자형·일자형 지팡이의 손잡이 구조를 개선해 손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보행을 돕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손잡이 아래에 손을 받쳐주는 지지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지팡이는 손잡이를 손가락으로 움켜쥐고 하중을 지탱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서우는 이 과정에서 손목과 손가락에 부담이 집중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손잡이 아래쪽에 받침 구조를 마련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손잡이를 강하게 쥐지 않아도 손을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래쪽 받침 구조 덕분에 손잡이를 꽉 쥐지 않고 가볍게 잡아도 손목 꺾임을 방지하고 하중을 수직 분산시키는 메커니즘.
◆ 손목 지지 구조 적용… 정면 앞쪽에 짚는 방식 제안
바로지팡이는 지팡이를 몸의 측면에 짚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정면 앞쪽에 위치시켜 지지하는 보행 방식을 제안한다. 손잡이 높이는 배꼽 위쪽에 맞추도록 설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서우는 양발과 정면 앞쪽에 놓인 지팡이가 삼각형 형태를 이루도록 해 보행 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지지 방식이 한쪽으로 쏠리는 하중을 줄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팡이에 실리는 힘이 손목에만 집중되지 않고 어깨와 등 주변 근육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설계 초점을 맞췄다. 다만 실제 보행 안정성과 관절 부담 감소 효과는 사용자의 신체 조건과 보행 능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사용자의 배꼽 위 높이와 정면 앞쪽을 짚어 흔들림 없는 완벽한 삼각 구도를 형성하는 바로지팡이의 3단계 보행법.
◆ 실내외 보행 보조 겨냥… 낙상 예방 중요성 부각
고령층의 낙상은 골절이나 머리 손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침실과 화장실 등 집 안에서도 낙상 위험이 있는 만큼 실내 이동 시 활용할 수 있는 보행 보조기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서우는 바로지팡이를 외출뿐 아니라 가정 내 이동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만 제품 자체가 낙상 사고를 예방하거나 낙상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지는 별도의 객관적인 시험·연구 자료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팡이 사용을 꺼리는 고령층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디자인도 적용했다. 제품은 골드·실버·블루·그린·핑크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소재는 듀랄루민 6061을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우는 기능뿐 아니라 색상과 디자인을 다양화해 고령층이 보행 보조기기를 일상적인 생활용품으로 받아들이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제품은 부모님 선물이나 고령층의 일상적인 보행 보조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우 관계자는 “바로지팡이는 단순히 몸을 기대는 도구를 넘어 손을 받쳐주는 손잡이 구조와 정면 지지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보행 보조기기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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