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인공지능(AI)기본법 이해 및 금융권 대응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농축환경신문]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금융그룹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기본법 이해 및 금융권 대응방향’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26년 1월 22일 시행을 앞둔 '인공지능(AI)기본법'과 하위법령의 주요 내용을 사전에 파악하고, 금융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AI 규제 환경 속에서 그룹 차원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강의는 김·장 법률사무소의 마경태 변호사가 맡아 ▲AI기본법 주요 내용과 영향 ▲고영향·생성형·고성능 AI의 정의 ▲AI 사업자의 책무 ▲내부통제 및 거버넌스 대응 시사점 등 금융 실무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계열사별로 필요한 리스크관리·준법·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AI 기반 서비스 확산에 따라 요구되는 규제 이해도와 내부통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최운재 농협금융 디지털전략부문 부사장은 “AI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관련 규제와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협금융이 금융권에서 모범적인 AI 활용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준비와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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