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월 26일 전북에서 2차 설명회 이어가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종자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종자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농진원은 수도권 소재 종자기업의 접근성을 고려해 19일 서울 aT센터에서 ‘종자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1차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쁜 영농·현장 업무 일정 속에서도 국내 주요 종자기업 17개사가 참석해 본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종자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전북 새만금과 김제 일원 총 273㏊ 부지에 대규모 종자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새만금 종자생명단지(260㏊)에는 종자기업 입주구역과 스마트유통센터, 관리동 등 생산·유통 인프라가 조성되고, 옛 김제공항 부지(13㏊)에는 첨단정밀육종연구센터와 K종자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수출타겟형 맞춤온실, 유전자편집 테스트온실을 갖춘 스마트온실과 상설전시포가 들어선다.
이를 통해 종자의 연구·육종부터 생산, 저장·가공, 유통 및 수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자산업 혁신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예타 통과 시 2028년부터 2032년까지 5개년에 걸쳐 본격적인 조성 공사가 추진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 및 기업 지원 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설문조사, 1:1 맞춤형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부지 임대·분양 조건, 입주 절차 및 인센티브 등에 관해 다각도로 질문을 던지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농진원 이석형 원장은 “종자는 국가 식량주권 확보와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원”이라며, “종자산업혁신클러스터를 차질 없이 조성하여 국내 종자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수렴한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응과 세부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진원은 오는 26일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위치한 전북 김제에서 2차 설명회를 개최하여 현지 종자기업들의 목소리를 추가로 수렴할 예정이다. 수집된 의견은 향후 사업계획 보완 및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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