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임금 기준 인건비 지원으로 기업 인력난 해소 기대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종자산업 분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6 종자·생명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청년층이 종자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종자산업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진원은 2024년 시범 운영을 시작해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청년 19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이 종자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졸업생, 종자기업 취업 준비생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인턴은 김제시에 위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종자기업 가운데 한 곳에서 최대 6개월간 근무하며, 신품종 개발을 위한 재배 관리부터 품질·생산 공정 관리, 마케팅까지 종자산업 전반의 실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인턴에게는 2026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월 약 260만 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이 가운데 85%는 보조금으로 지원돼 기업의 인건비 부담도 완화될 예정이다.
또한 인턴십 참여자는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와 모의 면접, 직장 예절 교육 등으로 구성된 ‘기업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1차 인턴 모집은 2월 26일부터 시작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농진원 누리집 사업 공고란에 게시된 양식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안내된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인턴은 4월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안호근 원장은 “청년들이 인턴십을 통해 종자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종자·생명산업의 미래 인재 발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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