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옷차림 실천 운동’ 조기 시행해 업무 효율과 탄소중립 실천 함께 추진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한다.
농진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되고 전력 사용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의 에너지 수요 관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절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실내 냉방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복도 조명의 절반을 소등하는 등 전력 사용량 감축에 나선다. 또한 옥외 전광판 운영 시간을 제한해 밤 11시부터 일출 시까지 가동을 중단하고,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기간에는 냉방기기를 순차적으로 운영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시원한 옷차림’ 실천 운동도 예년보다 약 한 달 앞당겨 시행한다. 임직원들은 재킷과 넥타이 대신 가볍고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으며, 본부장과 부서장 등 관리자들이 먼저 참여해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 다만 과도한 노출이나 업무 특성에 맞지 않는 복장은 자제하도록 했다.
농진원은 외부 회의와 행사에서도 ‘시원한 옷차림’ 실천 운동을 사전에 안내하고, 현수막과 홍보물 등을 활용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자원안보 위기 상황이 해제된 이후에도 에너지 절약 활동을 지속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이석형 원장은 “1톤의 생각보다 1그램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에너지 절약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국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작은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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