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AI 전환 시대 농업 융합기술' 미래성장포럼 개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7-26 06:00:41

AI 기반 스마트농업·농업 AX 전략 집중 논의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 참여…농업 혁신 방향 모색
농기평 전경

[농축환경신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박홍재)은 지난 22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AI 전환 시대의 농업 융합기술 전망'을 주제로 제40차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기평이 주관한 미래성장포럼은 농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정책 소통 행사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과 스마트농업 고도화,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AI 산업 동향과 선도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기조연설은 네이버클라우드 성낙호 전무가 '노동의 한계를 넘어선 지능형 농업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성 전무는 AI 플랫폼과 농업 특화 데이터를 결합한 농업 AI 전환(AX) 로드맵을 제시하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실증, 공통 플랫폼 구축, 정부·농가·기업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송호철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분과위원이 글로벌 AI 산업 동향을, 김대훈 누비랩 대표가 AI 산업화 성공 사례를, 최준기 대동 AI LAB 대표가 AI 기반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하성도 책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김락우 교수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손동섭 본부장 등이 참여해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 AI 기술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됐다.

박홍재 농기평 원장은 "이번 포럼은 AI 기술이 농업과 융합해 가져올 혁신 가능성을 함께 전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책과 연구개발(R&D)의 연계를 강화해 농식품 과학기술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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