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농업기술박람회’를 서울 aT센터에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개최했다.
‘농업기술 100년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중앙회 등 20여 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세계 최초로 나노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 생육 생체정보 시스템과 빅데이터를 적용한 음성명령 스마트팜, 영상인식 채소자동접로봇과 드론 기술,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체험관, 미래식량과 식의약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관, 경운기 운전연습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정보와 기술이 선을 보였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2019 농업기술박람회는 농업인들에게는 최신 농업기술과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반인들에게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우리 농업의 미래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를 여는 농업 합동 컨퍼런스에서 김경규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미래를 여는 농업 합동 컨퍼런스에서 김경규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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