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매년 40가구(200㎥ : 1톤 차량 40대 분량)에 사랑의 땔감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절기에는 12월 17일까지 50㎥의 땔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땔감 나누기는 난방 비용에 부담이 높은 농산촌지역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와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동절기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은 10가구에 50㎥(1톤 차량 10대 분량)으로 가구당 1톤차 한 대 분량의 땔감을 지원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비대면으로 땔감을 운송하여 직접 쌓아 놓을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랑의 땔감은 목재용으로 매각된 이후 산에 남겨진 부산물(간벌목ㆍ나뭇가지 등)로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수집하여 난방용 에너지 자원으로 이용되는 것에 의미가 있다.
박두식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숲가꾸기 부산물 수집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랑의 땔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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