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6월 12일(수), 한국서부발전(주) 이사회 회의실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미래형 스마트팜을 친환경 연료전지와 연계하는 농업연구분야 신재생에너지 활용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농촌진흥청은 국내외 농업 R&D 시설 등 농업분야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정부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진청의 국내·외 농업 R&D 시설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지원, △한국서부발전의 연료전지 등 신재생 설비 설치 및 운영관리, 냉·난방열 공급에 대한 상호협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기술과 자원을 활용하여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였다.
 협약식에서 황규석 농촌진흥청 차장은 “온실 등 농업R&D시설에 친환경 연료전지 기술을 결합하여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동시에 발생되는 열로 냉·난방열을 공급 받는 이상적인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 설비를 건설 및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진흥청과 상호 유기적인 연구·기술교류 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과 미래 기술경쟁력 확보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신재생에너지 발전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기술의 융복합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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