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5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온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목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우유에 대한 친근감 형성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어른들에게는 우유 효능 및 활용법 소개 등을 통한 소비 촉진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국 도 단위별로 8회씩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는 앞서 함평(5월 3일~5일)과 청주(5월 11일~12일)에서 행사를 성료했으며, 이번 천안 행사와 더불어 화성(6월 1일~2일, 동탄 여울공원), 안동(6월 14일~16일, 경북도청 앞) 등이 예고되어 있다.
특히 오는 6월 1일에는 세계 우유의 날을 맞이하여 ‘화성시와 함께하는 2019 우유의 날(Milk Up Festival)&국내산 치즈페스티벌’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은 총 4개의 주제로 아래와 같이 마련되며, 우유와 관련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목장 체험, 우유 활용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행사로서 우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목장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우유에 대한 친근감 형성을 돕고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2019 함평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중 엄마젖소 손 착유 프로그램
사진은 2019 함평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중 엄마젖소 손 착유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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