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와 함께 4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4차 산업혁명과 첨단 식품공학기술-HMR 식품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HMR 시장의 현황과 핵심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4개의 주제(HMR시장, 제품안전관리, 포장기술, 살균기술)로 진행되며, 각계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HMR 식품의 현황과 전망’에 홍완수 교수(상명대), ‘HMR 제품의 안전관리’에 진주환 팀장(마켓컬리) ‘HMR 식품 포장기술 현황’에 윤찬석 부장(식품진흥원), ‘식품 분야 활용 플라즈마 기술’에 김성봉 부장(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또한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HMR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HMR 기술지원센터’를 작년 8월 착공하여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대체육(식물성 고기) 핵심 제조설비인 익스트루더(Extruder 압출기)를 포함하여 HMR식품의 제조 검사 분석을 위한 73종의 기술지원 장비를 도입했으며, 소스산업화센터, 식품패키징센터, 식품품질안전센터 등 기존 구축된 기업지원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HMR 기술지원의 시너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HMR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HMR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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