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작 거목의 꿈
대상작 거목의 꿈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숲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표현한 예술작품을 일반부 5개 부문(사진, 시·수필, 목공예, 서각, 손수 저작물(UCC)), 청소년부 2개 부문(그림, 글쓰기)에 대하여 실시한 「제20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산림문화작품공모전에서 일반 국민 총 4,919명으로부터 9,933 작품을 응모 받아 우수작 423점을 선정하였으며, 산림청장상 이상 받은 24점(총리 2, 장관 5, 청장 17) 중 부문별 대상 수상작 7점(일반부 사진, 시·수필, 목공예, 서각, 손수 저작물(UCC) 청소년부 그림, 글쓰기)에 대해, 지난 11일 정부대전청사 중앙광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받은 일반부 사진 부문 대상인 ‘거목의 꿈’은 거목과 호수가 어우러져 신비로움 그 자체이고, 시·수필 부문의 대상인 ‘그래서 오늘도 숲을 걷는다’는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치유를 받고 있는 마음 상태를 실감 나게 표현했다.
또한, 청소년부 그림 대상인 ‘자연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기쁨’은 아름다운 숲속에서 행복해하는 인간의 모습을 실감하게 표현했으며, 글쓰기 부문 대상인 ‘치유의 숲’은 100년이 넘는 벚나무에 마음을 빼앗길 정도로 벚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복지국장은 “산림과 숲을 주제로 한 뛰어난 작품을 발굴·전시하여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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