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감사위원회 사무처는 9월 18일까지 ‘계열사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에 따라 계열사에 대한 경영사고 예방계획의 자체수립을 지도하고, 협력업체 선정, 계약 및 예산집행 등 회사별 사고취약 부문에 대한 자체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회 사무처는 추석명절 대비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열사 유통판매장의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한 암행점검을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집중호우 등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이번 특별점검 기간을 통해 경영사고 예방과 농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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