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가 5월 27일 “한우올인원”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축산농가의 디지털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비대면 활동에 익숙해져가는 추세를 반영하여 농가 편의 제고와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출시하는 것으로, 축산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우올인원은 이력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하였으며, 농가가 개체정보 등 간단한 자료 입력 시 농가 사육현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단위 및 전국권 통계 비교로 농가 사양성적의 상대적 비교가 가능하고, 농가 주요일정이나 발정 및 활동량, 체온 및 음수횟수 알림(바이오센서기기 연동 시) 등 사양관리 시 놓치기 쉬운 점들을 사전설정 후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농협사료가 각종 평가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사양관리 노하우를 정리해놓은 축산백과와 사료급여 프로그램, 한우 시세정보 등을 프로그램 메뉴에 탑재하여 한우 사양관리 시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농협사료 한우올인원의 이용방법은 ①구글플레이, 애플스토어에서 「한우올인원」검색 후 다운로드 설치 ②회원가입 ③농장등록 ④개체등록 ⑤발정예정일, 산차 등 등록 ⑥서비스 이용이다.
이번 출시된 한우올인원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개발된 바이오센서기기(특허출원번호 10-2017-0141251, 0141252)와 연동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센서기기 이용 시, 한우 개체의 생체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 패턴을 분석하여 기존 출시된 일반 컨설팅 프로그램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사양관리가 가능하다.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는 “농협사료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팀을 꾸려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는 「한우올인원 프로그램」을 출시할 수 있었다.”며 “축산디지털 플랫폼 확충과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양축농가에 쉽고, 편리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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