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제공
한국임업진흥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오는 4월 1일(월)까지 2024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본 사업은 해외산림분야 실무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09년도부터 ’23년도까지 총 307명 선발, 17개국 40개 기관에 청년인재를 파견했다. 추가모집 선정규모는 총 4명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청년인재로 선발되면 해외산림자원개발기업, 해외 탄소흡수원 관련 기관, 국제산림협력기구 등에서 직무경험과 관련분야 취업기회를 얻게 되며, ▲체재비, ▲항공료, ▲비자발급비, ▲보험료 등 해외파견을 위한 소요비용을 지원받는다.

참가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자이며, 산림·조경 분야에서 활동한 미취업 고등학교·대학(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산림·조경 분야 활동 기준’ 은 ▲산림·조경 전공자, ▲산림청에서 진행하는 REDD+ 등 해외 탄소흡수원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 ▲국제산림협력기구 또는 해외산림자원개발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이 확인된 자,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 ▲aT, KOICA 등 유관기관 인턴십 수료자가 있으며, 활동 기준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산림분야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세계 산림을 울창하게, 푸르게,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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