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화 영농사과정' 농기계 실습 교육
'기계화 영농사과정' 농기계 실습 교육

[농축환경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3월에 실시할 귀농인 농촌생활 기술, 농업인 무인방제기, 치유농업 등 총 7개 과정 190명에 대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달 교육과정에는 귀농 준비단계에 있는 예비농업인부터 전문재배기술과 온라인판매과정 등 전문농업인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군 농업기계 업무담당자 실무과정은 7일부터 2일간 운영하며 시군 농업기계 및 임대사업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업기계기초이론 및 정비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귀농인 농촌생활 기술과정은 13일부터 3일간 운영하며 도내 전입한 5년 미만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사실습부터 텃밭가꾸기, 목공․용접 등 농촌생활 전반에 걸쳐 농사 및 주거생활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인 무인방제기과정은 8일부터 2일간 운영하며 농업기술원과 선진지 교육장을 활용해 드론과 헬기 등 무인방제기 운영과 정비․점검 요령 등을 교육한다.

치유농업과정은 19일부터 2일간 운영하며 치유농업의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고 치유농장 조성방법 및 운영, 치유농업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을 실시한다.

기계화 영농사과정은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간 운영하며 농기계 기종별 이론교육과 운전조작 실습, 정비․점검 및 응급처치 등을 통해 기계화영농을 선도해나갈 핵심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로 문의하면 되며, 교육과정별로 신청기간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해야 한다. 세부일정은 전남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재천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장은 "3월 교육과정에서는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는 과정을 준비했다"며, "농업농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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