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대전 케이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한국나무의사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수목진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대전 케이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한국나무의사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수목진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3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한국나무의사협회와 수목진료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한국나무의사협회 임원진들과 수목진료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생활권 수목진료는 2018년부터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사용으로 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목진료 전문가인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에서만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나무병원은 전국에 808개소가 운영 중이며, 수목피해를 진단․처방하고 예방․치료하는 모든 활동을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나무치료는 병충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가로수와 숲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산업"이라며, "수목진료 문화의 정착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과도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