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과 6.25참전 유공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과 6.25참전 유공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난달 3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서울시지부'를 찾아 487인분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서울시 백범로 소재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서울시지부(지부장 류재식)'를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했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호국 영웅들을 위로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4년째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는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의 불법침략에 맞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한 호국영웅들의 단체다.

류재식 서울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잊지 않고 관심밖에 밀려나 있는 6.25 참전용사에 대해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면서,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대해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 말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는 "현재 우리가 풍요롭게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는 호국 선열과 6.25에 참전하신 모든 분 그리고 유엔(UN)군의 희생과 봉사의 정신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이 오늘과 같은 발전을 이룩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6.25참전의 영웅들을 예우하고 기리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향후 복날과 명절을 전후하여 소외계층과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발굴하여 나눔의 소중함을 전하고 그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면서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