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ASF의 인체 무해함을 알리는 ‘한돈 안심’ TV 캠페인 광고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홍혜걸 의학박사가 출연해 대한의사협회, 세계동물보건기구, 국제식량농업기구, 유럽식품안전청 등 세계 유수의 기관에서 발표한 ‘ASF는 인체에 무해하다’는 코멘트를 인용하면서 시작된다.
홍 박사는 ‘ASF가 사람에게 무해하다는 것은 100년간 입증된 세계의 상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이어 “한돈, 안심하고 드십시오”라는 멘트와 함께 한돈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영자와 한돈 먹방에 나선다.
뒤이어 이영자는 “한돈은 국민의 힘! 국민은 한돈의 힘!”이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친다. 최고의 단백질 공급원인 한돈은 국민들에게 에너지를 제공하고, 국민들은 한돈을 먹음으로써 한돈 농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광고는 ASF 발생 이후 ‘안전성’을 이유로 한돈을 꺼리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인체와는 무관하다는 팩트를 전달함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제작하게 됐다.
한돈자조금은 광고 공개와 더불어 SNS에서 한돈 먹방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개인 SNS에 한돈을 먹는 사진과 #한돈먹방 #한돈농가응원 등 해시태그를 삽입해 포스팅 한 후, 한돈닷컴 게시물에 링크를 걸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총 300명에게는 한돈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광고가 국민들이 한돈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저렴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재료인 우리 한돈을 많이 찾아 주시면 농가로서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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