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글로벌 4-H 한마음대회’가 국내외 4-H가족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4-H운동! 새로운 미래를 향해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켄싱턴리조트 등 제주 일원에서 25개국에서 온 청년 리더와 4-H지도자, 그리고 전국의 4-H가족 등 8,5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4-H운동 100년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눴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4-H운동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고,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데 기여해 왔다”며 “이제는 환경과 생명, 기후변화와 식량부족의 전 지구적 문제까지 아우르는 국제단체로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김명훈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회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4-H운동의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스토리를 담은 주제영상, 미래비전 퍼포먼스, 국가별 기수 입장, 세계 청년4-H 제주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장을 맡은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은 “네잎클로버 깃발 아래 세계와 소통하고, 전 세계 4-H가 하나 되는 역사적인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글로벌4-H운동을 통해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결속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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