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한반도를 관통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울진, 강릉, 삼척지역 축산농가를 찾아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 대책을 논의하고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로했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태풍 ‘미탁’은 누적 강수량이 500mm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위력이 커 축산농가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며, “우선적으로 태풍 피해농가를 위해 사료·인력·자금 등을 지원하고, 축산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10월 1일부터 태풍 “미탁” 피해예방 및 복구를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통해 피해상황 파악 및 그에 따른 복구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며, ‘피해농가에 대한 축산기자재 공급’, ‘피해시설복구 인력지원 및 NH방역지원단의 축사시설 집중방역’ 등을 통해 피해농가의 빠른 일상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