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HACCP인증원)은 9월 5일 청주시 오송읍 본원에서 전국의 17개 식품 및 축산물 HACCP 교육훈련기관에서 활동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교육기관 강사들의 HACCP 전문성을 강화하고 식품안전관련 정보 등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희망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전반기 25명과 후반기 40명 등 모두 65명의 강사의 참여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올해 교육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15개 식품 교육기관의 강사만 참석하였으나, 올해부터 축산물 교육기관까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식품 및 축산물 교육기관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HACCP에 대한 교육과 토론, 정보 공유 등을 함께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식품가공공장의 효과적 방충방서 관리방법 △식품 및 축산물HACCP 평가사례 △HACCP 평가 분석 및 방향 △HACCP 교육훈련기관 사후관리 결과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에프엠코리아 성민경 전문강사는 “HACCP 평가 분석 및 방향 등 HACCP에 관한 최신 정보를 알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특히 식품과 축산물 HACCP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주연 교육개발본부장은 “교육기관의 강사들이 교육생을 직접 대면하는 만큼 강사들에게 실무사례 중심의 지속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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